제가86년생이고 대학에 들어갔지만
은행에서는 미성년자라고 하면서 인터넷뱅킹신청을 안받아줍니다.
처음갔을때는 걍 안된다고 우깁니다.
부모님이 은행근처가게에서 일하시기에 같이오면 되냐고 물어보니 그래도 안된다고 합니다.
후에 인터넷을보니 부모님이 제 도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열받지만 어머니께 한번 부탁드렸습니다.
다녀오시더니 하는말씀이 본인이 직접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제가 갔습니다,될리가 있나요?또 블코같은 대답을 합니다.
제가 열을올리면서 지난번이야기를하며 따지니 그제서야 직원이 어디에 알아보러 가더군요.
한참이 지나서야 무슨종이를 가지고오며
인감,등본,신분증,도장을 부모님이 가지고 와야 한다고 설명해줍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말하던가 3번씩이나 오게 만들다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망할 nh은행)
하지만 여기까지는 서론입니다.
핸폰으로 목숨걸고1개월 결제해 재미있게 즐기다가 저번수요일에 끝났습니다.
(블코는 왜 이번에 계정만료표시를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왠지 기분나쁩니다)
저는 어머님게 친절히 nh은행통장과 신분증,도장을 드리며 인감,등본을 같이 챙겨서 신청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만
어머님께서는 지금 오셔서 hn은행에 자기이름의 통장으로 만들으셧다고 합니다.
그걸로 하라고 하시니 난감하네요.(결제는 자기아이디와 통장의 민번이 같아야 된다고 합니다.)
차마 게임결제때문에 다시해달라는말은 못하고 속만 타네요 ㅠ_ㅠ
덕분에 요번주말에 실컷할려던 계획은 저 멀리 사라지는군요.
간간히 피방에서나 접속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