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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억하다
작성일 2005-03-10 15:44:27 KST 조회 375
제목
이제 저도 바뀔 때가 됬나보네요.
전 남에게 도움 주면 남도 저에게 도움을 주는 걸로 알았습니다.
[상부상조 던가.. ]
최소한 저에게 도움은 아니더라도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순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이란 게 그렇지 않더군요.
내가 아무리 도움을 여러방향해서 주고 도움 뿐만 아니라
몇몇의 즐거운 이야깃 거리를 가져가도
내 이야기는 묻히고 다른 사람이 그 이야기를 끄내면 그 때는
아주 심하게 열광적이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길래 전 도움을 줬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정작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도움을 주게 되면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 주는 것 같더군요.

인터넷 말고 학교생활에서는 바꾸기가 힘드니 천천히 진행 해야 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인터넷 게임 등에서는 바꿔봐야겠네요.

제 착각일 수도 있겠죠.
저 혼자 도움 주고 남이 나에게 도움 안줬다고 ...
제가 도움을 주지도 않았는데 줬다고 생각하는 거 일수도 있고...

하지만 착각이라고 하기에
제가 받는 아픔이 크기에 정말 못참고 이제 바꿔보자라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전 무조건 도움 받고 사는 걸 원하는 건 아닙니다.
전 남을 도울 때 정말 기쁘거든요.
게임에서 길에 대한 질문을 답 해줄 때
친구한테 샤프심 빌려줄 때 이런 사소한 일로도 기분이 좋더군요.

하지만 사소한 걸 시작으로 계속 도와주는 게 반복되다 보니
나중에는 기분도 상하는 일이 생기게 되더군요.

도움을 주되 최소한이라도 나에게 돌아오는 게 없으면
도와주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속이 좁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도움을 바라면서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하지만

제 주위에서는 제가 있어봤자 이용하려고 하고
제가 없어봤자 그만있것 같더군요.

도움을 줄 때도 사람을 따져가며 도와줘야 하는 걸까요 ?
아니면 역시 도움을 안주는 사람이 되야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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