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마 오늘 오후 1시~2시 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모플렌지 쪽지모으기 퀘를 받기위해 명예의 골짜기 릴리를 찾아갔는데...
처음엔 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서 찾을려고 두리번 거리는중 무언가가 신음을 흘리며 쓰러지는 겁니다.
보니까...
망할,만랩 나엘도적분이 NPC와 경비병을 죽였더군요-_-
이순간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튀어 개겨?'
일단 칼은 뽑혔고 전투상태였습니다,은신후 기습은 일단 불가.
그분은 마치 도발을 하듯 이리저리 움직이시더군요,마치 올태면 와바 라는듯이,[물론 그전에 '예의상'/인사 는 오갔습니다.]
한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NPC치면 넌 후려치기들어간다,그리고 뻗자.'
그렇게 대치상태로 좀 있었습니다,그동안 공챗과 길챗에서는 그분 예기가 나왔고...
바로 그때.
만랩 마법사분이 난입,둘의 대치에 기회를얻고 후려치기 시전,성공!
뒤로 돌아가 단검으로 갈아끼고 기습시전,그러나 빗나감,평타와 사악 질 시작...[물론,대부분 상당히 빗나갑니다-_-]
전 마법사를 잘 안 키워봐서 모르지만 그 도적분도 당황하셨는지 마법사분이 발묶고 무엇무엇무엇(잘 몰라서;;;)등등으로 기선제압중...
도적분이 소실을 쓰셨습니다.
또다시 잠시간의 대치,법사분이 회오리를 시전하셨으나 범위 밖이었던지 걸리지 않았습니다,게다가 법사분 뒤에서 기절을 시전하는 여유까지-┏
저도 은신을 썼지요[그상황에선 쓸모없지만-_-]그러나 곧 배후 잡혀서 사망,법사분과 도적분의 혈투중 만랩 주술사 둥가[저희 길드입니다-ㅅ-//]님과 50대 후반이셨던....직업이 기억안나는분 난입[둘다 타렌이었습니다;;;],법사분 다이와 동시에 0.5~1초후 도적분 다이.
대략...둥가님이 주술사분이셔서 부활로 살아났습니다-ㅅ-//물론 법사분도.
그리고....그 50대 후반분은 지체위에서 점프를 해대고 앉으셨고,전 뒤에서 시체먹기 시전(....)
그리고 그렇게 셋이서 돌아올까 그냥 갈까 점치는동안 그분은 유령상태로 전환,그리고 얼마안가 다들 상황 종료로 판단,돌아갔습니다...
물론,당연히도 '오그리마가 공격받고 있습니다!'의 압쀍은 두번떴습니다-ㅅ-그리고 잠잠.
뭐,저렙때 고렙한태 되지도 않으면서 덤빈적은 워낚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12렙 흙마로 40대중반 3인팟에게 공포날리면서 덤빈사연,10렙 전사로 역시 빗스한 팟에게 돌격으로 묶어본 사연-ㅅ-//[퍽]그밖에 등등 그밖에 등등...]
아,그분의 길드와 아뒤는 밝히지 않겠습니다,그분에게 악감정은 없어요,단지 싫을뿐[어이]
음음,뭐,경험이었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