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학교입니다.
이번학기에는 군대가기 전 마지막학기라 컴터를들고왔죠
그러나 속이 좋지못합니다.
이유는....
학교오기 전날까지 저는 일만했습니다.
피시방일했다는거는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달월급을 받지못했습니다. 돈이없다고 우기네요
일 시작하고 첫달월급받을떄도 일주일치를 공제했었습니다.
끝나고 주겠다는겁니다. 첫달월급받고 튀는자들 방지하기위해서라지만
받아도 제대로 받은게 아니기떄문에 개운치가않았습니다.
2월로 넘어오면서 전달보다 더 빡세게 일을했습니다.
명절떄도 친척집에 내려갔다가 그날 다시올라와서 연장근무까지섰습니다.
쉬고싶었지만 휴가를안줍니다.
알바라 보너스는 기대도하지않고..그래서 결국 일을하고
죽어라 일만했습니다. 하지만 돈이없어서 돈을 못받았습니다.
피시방에서 일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현금과 현금이 수시로 들어왔다나갔다하는곳입니다. 게다가 제가일한곳은 PC65석에 주변에 500m반경으로 PC방이 없어서 아주 잘되는곳입니다.
돈을안주고나니...계약서도 제 수중에 있고하니 바로 노동부에 신고하긴했지만
과연 노동부에서는 언제쯤 연락이올까요....
연락이 와서 처벌이가능하게만된다면...형사입건을 시켜버릴려고작정하고있습니다. 이런 악덕업주들은 정신을 차려야하니까요.
길원 O씨가 노동부 알바를 해봐서 안다고하는데 처리속도가 느리다나....
한두달은 잡아야 돈을받을수있을거같으니...돈은 없고
기숙사와서 수업나가고 끝나고 마지막 풀로 달려보고싶었지만 기숙사에서 랜선을 안줍니다. 올해부터 전원 네스팟(무선랜)으로 자기돈내고 쓰라고합니다.
인터넷안하자니 속이 뒤집힐거같아서
무선랜 어댑터 35200원
월 15000원 짜리를 신청....설치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인터넷이라도 기숙사에서 자유롭게되면 속이 그나마 풀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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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초창기부터 유난히 일이 꼬이고있습니다.
사이트방문도 하루 30분이하로 떨어지고 점점 또다시 의욕이 떨어져가고있습니다.
봄이 오고있습니다만 제 마음에는 봄이오려면 아직 멀은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