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 해보자 하고 계정넣고 오늘오후에 사용기한이 만료됫군요..
온라인 겜이란걸 와우로 처음접하고 게임하면서 내내 계정비 아까워 손을 못떼다가 결곡 말타기를 목전에 두고 모든걸 버려야 했습니다...
어제 밤늦게 제게 별안간 에픽(이글거리는 전투도끼 라던가.. 경매장에서 얼마에 팔리나요)하나 나타나 내 발목을 붙잡았지만서도... (솔로잉할땐 녹템열개도 못주워본 나한테 계정끝나는 바로그날 떨어지는건 무슨의도냐!)
힐스가서 그 심한 렉에 잘도 습격을 정확히 날려주시던 엘프도적아... 퀘하나 해결하기위해 밤세게 해줫던 법사제파티야(너 이름 잊지않겟다..) 이제 다신 볼날 없겟지... 너희시체를 꼭 먹고싶었는데....
암튼 다시 제삼자의 입장으로 와우를 멀리서 지켜보게 됫다는게 다행인듯 싶습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사람 피말려서 못하겟다는.... 담에 한모씨 목잘리고 서버상황 나아지고 주요패치 되면 또 해볼까 싶고... 이제 워3나 워해머나 보면서 놀아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