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사감의 눈을 피해 침대에서 웅크려 자고 있었을 때였습니다.(기숙사 삽니다;-ㅅ-)
TV하나만 있는 공간에서 저와 큰 삼촌과 외사촌형이 있었습니다.
그 때 TV에서는 제 주술사가 수도원을 돌고 있었습니다 (-_-);;
그때 삼촌이
"너 렙 머냐"
"줄진섭36오크주고양부복원술삽니다."
그 떄 인던을 돌다가 헤로드를 잡을 때 제 술사가 갑자기 헤로드의 도낀지 뭔지를 뺴앗으면서 "Intercept!!"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농구게임 Free Style에서 공을 스틸할 때 나오는 효과음)
갑자기 가만히 있던 외사촌형이
"너 더블A는 많이 받냐?"(경기가 끝나면 나오는 점수)
"아뇨 전 가드라서 블로킹도 못하고 리바운드도 못하고 어시스트 몇 개만 던지니 이겨봤자 A정도 밖에 잘 못받아요"
"아 그래? 난 99렙센터란다"(이 말이 갑자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음 역시 꿈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제가 뒤이어서 무슨 말을 했던 것 같은데 그 때 사감선생님께 걸려서
ㅠ.ㅠ 오리걸음으로 3층서 1층까지 왕복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