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목록중에서 [와우의 환경오염]이라 하여
수집 퀘스트 수행시 몬스터의 숫자마다 나오지 않은 몸체의 일부분을 근거로서,
와우 생태계의 실체를 보고하는 문서가 올라왔음이 그린문의 구식 천체망원경에 포착되었다.
하지만 그 문서의 내용은 거의 모두가 사실과 맞지 않음을 근거를 들어 반론하려 한다.
글의 주 내용은, 앞에서 말했듯 우리의 다정다감하고 하루에도 우후죽순처럼 새캐릭이 생기면서도
만렙등의 점점 노화진행후 허리디스크가 진행됨에 따라 버려지는 캐릭터들이 수행하는 수집 퀘스트.
그 속에서는 거의 미미한 수준의로 몬스터가 자신의 몸의 일부분을 드랍하는 것을 근거로서
와우의 생태계에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가 사실임은 극히 미미하다.
우선, 간 수집 퀘스트를 보자.
간은 주로 해독기능을 맡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만약, 아래 문서의 내용을 따른다면 이 몬스터들은 아주 단순하게 찔릴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간이 없다면, 이들은 "독에 저항할 수 없게된다."
그렇다면 몇몇 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독에 대한 몬스터들의 저항력은 거의 전무하게 된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독에 엄청난 추가 데미지를 입게 된다.
즉, 이는 사실과 맞지 않으며 만약 아래의 문서가 사실이라면 간과같은 해독작용이 없어지게 된 몬스터들은
독 스킬을 가진 몇몇 클래스에게 픽픽 쓰러지게 되면서 그들이 지존을 먹게 되는 아스트랄한 결과를 낳게된다.
얼마나 끔찍한가.
눈 수집 퀘스트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눈이 정말 아래의 문서 주장대로 없다면?
더 이상 도적이나 표범폼의 드루이드가 적의 후방에서 공격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모든걸 보면 그들의 몇몇 스킬들은 뒤에서 습격해야만 발동할 수 있는 것들이다.
고로 아래 문서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체부위 소멸론은 모순점에 치닫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몬스터 루팅시 루팅되지 않고 소멸한 신체부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것을 바로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이 몬스터를 공격한데에 심한 손상을 입은 것이다.
경미하게는 부러진 것부터, 완벽한 분쇄가 시행되었을 시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찢겨진 경우가 태반이다.
생각해보라. NPC가 사냥의 증거로 그들의 다리를 모아오라 하였다.
그런데 몬스터들을 구석에 몰고 몰래 폭행한뒤 망가지거나 찢어지고 부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부위들을 갖다 대면,
NPC들은 얼마나 엄청난 뻘쭈미네이션을 느낌과 동시에 그 캐릭터에 대한 반감을 느끼게 될것인가?
필자가 NPC라면 그걸 모아온 캐릭터에게 보상은 고사하고 평판부터 내려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것이다.
어쩔 수 없이 캐릭터들은 몬스터들을 룻할 시 제대로 된 부위만을 골라 엄선할 수밖에 없는 아스트랄함에 빠지게 되고
플레이어들이 눈으로 확인하기도 전에 루팅 선상에서 제외시켜버리는 캐릭터, 그들만의 센스를 보이는 것이다.
이상 그린문은 아래의 환경오염에 따른 신체부위 소멸론에 따른 반론을 하였다.
말했듯, 이것은 단순히 환경오염에 따른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몬스터들을 학대해 온것만은 아닐까?
그들을 다독여주는 행동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집퀘 수행시 늑대에게 놀라서 선공하지 않을만큼 조용히 다가가 애원한다.
"[리마리오어] 늑대옵하... 부탁이니까... 다리 하나만 잘라서 나한테 주면 안될까...?"
물론 사건 후 피해는 전혀 책임지지 않는다.
이상 그린문.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