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서버 얼라분들 이상해효 ㅠ_ㅠ
1. 자에데나르에서 미칠듯한 Lv.58 마지막 일격 퀘를 하기 위해서 군주 뒤에있는 계단위에서 피탐&엠탐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파티 3명 (56전사, 53사제, 53전사)은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동일퀘스트를 하러 오신듯한 얼라 풀파분들이 군주와 써큐누님을 잡았어요
/짝짝
/환호
살기위해 이렇게 평화의 제스춰를 보여줬는데 제앞에서 엠탐하시던 얼라 법사분이 저희모두를 얼려버리시고 냥꾼분은 제 머리위에 징표를 박아주셨어요
감사히 누워드리고 마구마구 달려서 시체를 찾으려고 했어요
와 흑마 몹들께서 리젠이 되어서 살아나면 바로 애드될 상황이었어요...
멀리서 일어나서 54짜리 흑마몹 두마리와 펠하운드한마리 포션빨아가면서 상대하고 간신히 숨돌렸어요
...
...
잊지않겠다
'비정규직철폐' 길드 ㄱ-
2. 간신히 깨고 보상받으러 나갔어요.
그런데 악령의숲에서...
세로축 길이 한곳밖에 없어서 깡패만렙얼라분들 4-5분이 지키고 계세요
또 누웠어요
계속 누웠어요
시체를 살포시 지켜주고 계세요
악령의 숲에 제가 호드 일인자에요(56렙)
징징대면서 잡아달라고 할수도 없고 난감해요
마음 속으로만 1818181818 하고 있구 =ㅅ=
3. 상담원누님과 상의해서 살아나고 10분간 불구가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악령의숲 세나리온의회 건물안의 침대에서 죽은듯이 누워있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데스마스크 아이콘을 떼어버렸죠
미칠듯한 평판노가다나 해볼까 하고 대군주 로르를 잡으러 갔어요
주위에 호드는 저와 동렙 도적분...
얼라분들 약 1.5파티정도가 열심히 펄볼그들 학살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모두 맘씨 좋으신분들인지 저희는 신경도 안쓰고 계셨어요
헌데 개념없으신 얼라 48렙 도적분은 저 맘씨좋은 얼라분들을 믿고 계신지 은신쓰고 저를 톡톡 때리셨어요
그래도 평화의 수호자인 타우렌은 무장해제와 둔기특성 스턴을 사뿐히 먹여드리고 피 1/3 남겨드리고
/죄송
하고 붕대를 감고 공격을 안했드래요
...
...
그만좀 때려주세요 도적님
/엉엉
누워드렸더니 다른 맘씨좋으시던 얼라분들도 선공몹이 되셨어요
오늘 악령의 숲은 '쫑'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