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친구(53전사)랑 같이 악령의 숲에서 밀려있던 퀘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54전사... 대략 퀘스트는 자에데 샘물과 고양이 =ㅅ=)
고양이 두번쯤 실패하고 나니까 좀 약이 오르더군요.
그러면서 든 요상한 생각
'귀환을 타면 고양이가 따라오지 않을까?'
타봤습니다.
...
...
어디갔지 -ㅅ-;;;
한시간 동안 고양이퀘 하나때문에 뻘짓했습니다 OTL
나중에 알고보니 악숲에 사람들 적은편은 아니니까 풀파 맺고 하면 금방 깬다더군요 orz
2. [만남... 그리고 시작]
악숲에서 고양이퀘 포기해놓고 남편복수해주러 대군주 로르를 잡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길가에 얼라 3분이 계시더군요
(만렙두분 =ㅅ=)
뭐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려는데 길드이름 압뷁
'평화는없다'
불길함을 느끼고 미스릴박차&당근셋팅으로 ㅌㅌㅌ 했지만;;;
...
...
인탱글 잊지 않겠다-┏
3. [악몽... 그리고 광기] - KOF02 야마자키 초필살기 패러디
평화는없다 -ㅅ-;;; 에게 몇번 죽으니까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남쪽으로 도망쳐서 운고로로 갔습니다.
열심히 수액괴물 잡으면서 표본얻고 있었는데...
어렴풋이 멀리서 보이는 빨간것을 마우스로 가져가 대보니
...
...
평화는없다
평화는없다
평화는없다
평화는없다
...
...
이번에는 그냥 당할수 없어서 방어차원으로
"에이미퀘 & 링고퀘 호위퀘 2종셋 안전하게 하실분~ 미스릴형틀 있어요~"
로 풀파맺었습니다 =ㅅ=
그리고 중앙에서 모여서 호위퀘 진행...
(무안하게도 저만 이퀘를 안깼더라구요 =ㅅ=;;;
모두 미스릴형틀때문에 온거였음)
물통으로 깨워가면서 마샬의 야영지에 거의 가까워졌죠...
그러면서 데빌사우르스를 애드한 "평화는없다" 등장
난장판이었습니다 =ㅅ=
다른 파티분들
"파장님 ㅌㅌㅌ하세요. 저흰 다 깼으니까 얼른 뛰세요"
계속 달렸습니다.
무조건 북으로 달렸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엉엉 하면서 달렸습니다.
하나하나 회색이 되어가는 파티원창을 보고도 달렸습니다.
...
...
이끼괴물...
인탱글 잊지 않겠다-┏
(결국 뒤따라온 '평화는없다'에게 척살당하고 운고로 전쟁모드)
4. [복수전]
"오늘 운고로 퀘 다했네요 -ㅅ-;;; 더이상은 무리일듯... 수고들 하셨습니다~"
대충 얼라분들과 엎치락 뒤치락 3-4시간정도 하다보니까 공격대 2파티 반이 구성되더군요 -ㅅ-
물론 퀘스트는 하나도 못하고 =ㅅ=;;;
하지만 얼라분들 수와 렙에서 너무 압도적이어서 GG치고 물러나야 했습니다.
대략 짜증도 나고 해서 저렙 주술사 친구 도와주러 다녔죠.
54전사, 53전사, 32주술사, 60마법사...
힐스로 갔습니다.
이녀석...
헬쿨라복수 퀘가 있더군요 (씨익)
'이건 헬쿨라만이 아닌 오늘 당한 모든 호드의 복수다 :) '
불꽃켜주러 동굴 순회공연 해줬습니다.
이제 사쇼로 =ㅅ=
마침 얼라분들 보이는건 50전사 한분과 20-30대 렙의 얼라분들 뿐이더군요.
저랑 전사친구가 경비병 두들기는 동안 헬쿨라 봉인해제 되었습니다 =ㅅ=
"ㄱㄱ~ 보이는대로 갈겨!"
왠만한 얼라분들 마을을 다 떠나시더군요 =ㅅ=
그런데 50전사분 뭣모르시고 경비병과 함께 저한테 돌진 =ㅅ=
42렙 헬쿨라의 피조물들"께서" 두들겨 주시더군요 익힝~
사쇼... 4명이서 쑥대밭 만들었습니다 =ㅅ=
5. [착각]
그러고보니 어제 6시간정도 한거 같은데...
퀘 하나도 못했습니다. -_-
(자에데 샘물 보상도 깜빡하고 안받고 오고 -ㅅ-)
평화는없다...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