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전사들...

어쩌다 보니 도..도배를... 죄송합니다...(_ _) 그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
아서리..ㅜ.ㅜ

하여튼 전사에 대해서 더 드릴 말씀이 있어서..흑흑...

쩝.. 다들 이해해 주셨으리라 믿고(혼자놀기의 진수...) 답답한 전사들에 대해
말해볼려구 합니다.

전 부케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대부분의 만렙들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듯...) 현제 레벨 26을 달성한 마법사죠. 이재 가시덤블 우리에 들어가 칭엽수
나..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곡의 동굴이나 그림자 송곳니 성채등에서 인던 플레이를 하다보
니... 그간 재가 전사를 해서 잘 보지 못했던 "답답한 전사"들을 보게 되더군
요... 지금까지 재가 본 답답한 전사들의 행태입니다...

1. 몹들이 2기 이상 달려디니 도망..(천 입는 직업은 죽으란 이야기냐..)

2. 자기가 죽을려구 하자 오바 힐 하고 어그로 땡겨가라고 사재한테 외치는 전사...

3. 광역쓰고 그냥 누우라는 전사...

4. 천템 심지어 지팡이 마법봉까지 주사위 굴리면서 하는 말 "전사 지팡이 쓰는데요" 대략 난감(앵벌용 케릭터냐..?)

5. 자기가 치는 몹만 열심히 일점사는 전사. 나머지 몹들 전부 저한태 달려들어 결국 저 사망..

6. 잠시 안보인다 싶더니 저 멀리서 광석 캐고 있는 전사...

7. 몹들 바글 바글 모여있는 곳으로 과감히(?) 돌진하는 전사(폴링의 개념을 가르쳐 줘도 똑 같음.)

8. 그만큼 양변이 된거 치지 말라고 하는데도 양변이 된거만 골라서 치는 전사

9. 사냥꾼 펫에게 탱커시키고 저 멀리서 총질 하면서 하는말 "숙련도 올려야되요"

10. 인던에서 무기 숙련도 올릴려는 전사...

11. 파티 엠피 오링되었는데도 열심히 달려가는 전사(전사는 엠피가 없지..그래...)

12. 사재 죽어가는데 자기 힐 안해준다고(피 반도 안깍였음) 욕하는 전사

뭐.. 더 생각나는게 없군요.. 이것 말고도 답답한 전사들을 다량 봤습니다만..
흠... 전사의 임무는 보호입니다. 전사를 육성하는 분들.. 혹시 위의 행동들을
한적이 있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