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탑 상층에 15명 파티로 갔습니다.
중간중간에 자기 일이있다며 한분한분 빠지시더니 나중에는 12명..
도적분 "이 인원으로 됩니까?"
테스타 "파티 클래스 구성도 좋고, 12명이면 문제 없을겁니다."
도적분 "넵."
그렇게 악몽은 시작되었다.
- 괴수방 바로 앞(한편으로는 첨탑 사령실 다리 건너기 전)
알다시피 성난발톱용족 우두머리, 화염술사2, 암살자, 철갑병2이 있는곳입니다.
사령실을 들어가기 전 최대 난코스라고 해야할까요...
테스타 "일단 기절&현혹&변이로 인간형들은 최대한 묶어두고 화염술사부터 처리하고 우두머리를 쳐요!"
...이사람들이 내 말이 껌으로 보였나...
제멋대로 놀더니 화염술사 하나 죽이고 전멸. (죽은척으로 살아남은 테스타)
다시 도전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며(-_-) 남은 네마리 처리하는데 성공.
괴수를 죽이는데도 12명중 무려 6명이라는 사망자가 발생.
첨탑사령실에 들어가자마자 몬스터 한무더기(보통 우두머리, 정예병, 화염술사등으로 이루어져있음)에
2번 전멸 -_- (물론 죽은척으로 이번에도 살아남았음.)
이렇게 말을 안듣는 공격대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테스타 "오늘은 GG로군요."
파탈 후 귀환...
그 후에 그 공격대에 있었던 같은 길드였던 분의 말씀
길드원 "...그러니까... 적어도 바보네요."
테스타 "시작해서부터 나온 도끼도면 하나가지고 10분이나 싸움하는 공격대였으니까 기대도 안했어요."
GG...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