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들자마자
공대에 들어올 생각 있으시냐고 귓 오시더군요.
[57레벨 드루]
적응도 안되서 .. 거절했습니다.
솔직히 57이 가서 폐나 될까 걱정도 됬고요..
그런데
나중에 심심하던 차에 귓이 오시는데..
제가 조화드루에다가 레벨도 낮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드루 귀하다고 57 드루면 어디냐고.. 데려가주시더군요 ㅠㅠ
감동 먹었어요 ㅠㅠ
그분들 매너 되게 좋았어요.
아이템도 흑마가 잘 차는 어둠의 안개인가? 허리띠 나왔는데
성큼 마법사분 허리띠 안좋으면 차시라면서 양보해 주시고
용맹 건틀릿도 전사 2분 모두 있자 바로 성기사분들께
안쓰실꺼냐고 물어보고
전 아직 경험치 조금 부족으로 인해
남작이 준 반지도 못차는데 굴려도 된다고 하고..
[그래도 어차피 저야 널린게 시간이라 굴리진 않았어요..]
어떤 분이 애드 하자
x 맨이라고 그러면서.. 장난만 치시고
전멸 당해도 전혀 뭐라고 안하시고..
애드시킬때마다 x 맨 이라고 만 하시고
그 외엔 뭐라고 안하시더군요..
정말 좋으신 분들..
그런데.. 남작부인 너무 나쁘더군요.
빙의를 한대서.. 뭐나 했는데..
남작부인이 캐릭터를 접수하더군요..
왜 하필
사제부터 합니까??...
그 다음엔 드루[저..]
그 다음엔 성기사..
힐러 순으로... 난감했다죠..
어쨌든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템은 녹템 2개 차비로 구했어요.
ㅎㅎ.. 녹템이 어딘 지..
처음 가서 구경한 걸로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