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란 게임을 첨 접했을때 "아! 이게임은 단순한 노가다게임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결국 이 게임도 플레이 시간
을 늘려서 와우저들의 지갑을 열개 하는 "노가다" 게임이라걸 느끼고 있지요.
그 이유는? 아이템과 인스턴트 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은 녹색 파랑색 주황색의 등급과 아직 보진
못한 레전드와 아티펙트 등급으로 총 5개의 등급이 있는대 와우저의 90% 이상
은 주황색인 에픽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못한것 처럼 보이내요.. 적어도 재가
플레이 하는 진홍섭 호드에선 말이죠.
뭐.. 그런 문제는 접어두고 이 아이템들 중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랑색의 경우 인스턴트 던전의 고래밸 보스들이 드랍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
상 같은 아템을 드랍하는것도 아니고 들쑥 날쑥 하는 관계로 인스턴드 던전은
반복해서 들어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스턴트 던전이란 곳이 한번들어가서 클리어하고 나오는데 까지
짧게는 1시간 길게는 4시간에서 5시간 이나 걸리는 오랜 시간의 플레이를 요하
는관계로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도대체 몇시간을 투자해야되는
지 암울할때가 있찌요
저의 경우 남작 리븐데어가 드랍하는 영혼의 약탈자 검을 구하기 위해 스트라
솔름만 30번은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동안 영혼의 약탈자가 한번도 안
나왔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듯합니다만.. 물론 많이 나왔죠. 하지
만 도검을 쓰는 사람이 저혼자도 아니고 항상 주사위신의 버림을 받아 구하지
못했었습니다.
자.. 그럼 재목에 있는 40명 공격대용 인던에 대해 말해볼까합니다.
이런 인던의 성향. 즉 아이템을 위해 인던을 간다면(퀘스트를 위해 갈때도 있
쬬 ^^) 자신이 원하는 아템을 구하기 위해 반복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40명
공격대가 몰려가면... 정말 주사위신이 강림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원하는 아
템을 구하는건 불가능.
즉... 이 40명 공격대용 인던이란 것은 다분히 "노가다"를 강요하는 것이란 느
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물론 퀘스트 해결을 통한 보상템이란것도 존재할것
이지만 (첨탑 상층의 경우에도 보상템이 좋은편이죠) 그것만으로는 만족할수
가 없지 않겠습니까?
짧은 생각이지만.. 40명 공격대용 인던은 그만 만들었으면 합니다... 사람없는
일반섭 거기다가 가뜩이나 사람없는 호드측에선 40명 모으는것도 문재거니와
단순히 쪽수의 화력으로 커버 할수 없는 40명 공격대용 인던의 경우 새심한 작
전과 그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호흡이 맞는 공격대원들이 필요한데... 그 것부
터가 사람없는 일반섭 호드의 경우엔 무리가 되죠.
60레벨 유저들을 위한 1파용 인던이나 좀 늘어났으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