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있던 일이었습니다
첨탑 하층 파티에 사제가 없다고 해서
하층에 기원 허리띠라도 나올까 해서 꼈는데
(막상 가보니 트롤은 부네가는길+부네만 잡고 다른트롤들 잡지도 않았습니다 ㅡㅡ)
제가 끼고 나서 뒤늦게 법사 하나가 꼈습니다
전날 30몇골 있었는데 달의 숲에서 가격도 보지 않고
한복을 팔길래 3개다 모두 우클릭 파바박 해버린지라 -_- 돈은 없고
주워먹은 달딸기주스 10개가 남았습니다, 아침이슬은..두개?
인스 입구에서 "법사님 물좀 부탁합니다" 두번
와로쉬 만나고 다리 넘어가서 두번
오모크 잡기전에 한번, 오모크 잡고 한번
다 씹더군요 -_-
그리고 거미들 우글거리는 곳 앞에 오크법사들이 좀 많은 지역에서
양변이만 하길래 (원거리 법사가 3마리) 마법반사로 좀 땡겨달라고 했는데
절대 말 안들으시더군요
제가 45초 쿨타임짜리 침묵을 땡기면서 싸웠습니다 -_-
제가 EE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열받아서 바로 차단해버리고 힐안줘서 오크존에서 한번,
거미존에서 두어번정도 죽이고, 기즈룰잡을때 죽어가는것도 놔뒀습니다 -_-
그러더니 성질을 내는것 같더군요 공대분들 대화보니까
귓말로 다른분께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 저런인간 이러이러 해서 힐줄필요없다고.
나중에 주술사가 물좀 달라니까
탄산수 하나 만들었다는 메시지 뜨고 그거 한다발 달랑 주더군요 -_-
(뭐.. 적게줬다는건 아니지만 -)
물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잘했을리도 없구요
확 성질같으면 파탈하고 이유를 설명한다음에 귀환타는건데
전날 도움을 받은분의 파티초대여서 끝까지는 갔지요 -_-
역시 인스플레이는 아는사람들이 많은곳에 껴서 가야겠습니다
조용히 실리더스나 가서 정령잡으면서 물의군주 평판이나 올리던지
라벤홀트 암살단 전쟁중에 체크하고 거기나 아작내러 가던지 ㅡ_ㅡ;
돈벌이노가다를 해서 천골 랩터를 사던지 !$#@#$%@%
스크라이어, 솜누스, 크로날리스, 악트로즈를 잡던가 -_- 등등..
만렙이라 할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