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정수 세트야 기다려라......

어제 어떤 공격대에 들러붙어(?) 스트라솔룸 아이템을 쓸러 갔습니다. 생전 처음 와본 곳에 신기해 하며 리더분을 따라 이리저리 다니면서 사냥을 하며 결국 천골마 남작까지 처리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그 결과 자연의 정수 허리띠와 킬트를 먹는 엄청난 행운을 맛 보았습니다. 공격대 13명에 드루이드라고는 저 뿐이었고, 다른 분들도 쾌히 저에게 양보해 주시더군요.(다만 그 댓가로 자기네 길드 들어오라고 은근히 꼬시기도 하셨습니다만은....;;)

득템의 기분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간만에 느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