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yeah님의 글을 읽던중에 만렙의 렙제가 풀린다는 얘기를 보고 느낀건데
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시의 대장몹이나 경비의 레벨대야 적절하게
조정하면 되는것이고.. 60-75사이를 아우를만한 콘텐츠가 확보되어 있다면 순
차적으로 만렙을 올리는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즐거웠던것
은 만렙이후에 드디어 제가 워크래프트의 역사속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
는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였습니다. 스랄행님이 나락에서 공
주구출해서 드워프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구나라는것을 느낄때나 역사
의 비밀을 들려주시면서 가서 블랙핸드 머리따오라고 시킬때에는.. 희열을 느
꼈다는.. 이런식으로 실제 역사 진행에 일축을 담당하는 퀘스트가 계속적으로
연계되어 나온다면.. 진짜 흥미진진할듯 하네요.. 아직 오픈 안된 지역을 중심
으로 해서 충분히 가능할수 있을듯 한데요.. 역병지대의 렙대가 저러할진데 후
레자식의 본거지의 렙대가 역병지대와 비슷하면 안되겠죠^^;;
가격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저 역시 약간 실망감을 느낀건 사실이구요..
이것은 가격자체의 문제보다도 가격에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어 놓은것과
다른데 대한 실망감인듯 싶습니다만... 그래도 아마 계속하지 싶습니다. ㅠㅠ
저는 이 게임 이전에 다른 온라임게임 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제가 투
자하는 돈과 대비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의 크기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한달
에 25000원 정도의 돈은 투자할만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시간에 다
른일에 사용했던 돈과의 기회비용을 생각해보면 다소 싸게 먹히는 편이거든
요.. 제가 이전에 다른 온라인게임을 안해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비싼게 억울하지도 않느냐시면.. 물론 억울하
죠.. 사실 그래서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당장 제가 3달동안 와우를
안해서 그시간동안 취미활동하고 영화도 그냥 보고 먹을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다른거 하느라고 쓰는 돈이 10만원 정도 된다면 제 개인적 으로는 와우를 하는
게 금전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요?^^;; 그냥 그런 의미였습니다.. 요즘엔 주말에
한번 움직이면 2,3만원은 그냥 깨지더라구요 ㅠㅠ;;;;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