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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ŦestamenŦ
작성일 2005-01-10 09:01:51 KST 조회 382
제목
오늘 새벽에 경매장에서 어떤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테스타 "음.. 생존으로 바꿨더니 당장 사용할 무기가 없군. 경매장에 찾아봐야겠다."


- 원숭이의 차원검 -
공격속도 1.60
초공 35.0
민 체 어쩌고 저쩌고...


테스타 "저걸 쓰면 되겠군. 입찰해야지. 6골 50실이라면 좀 부담되긴 하지만 돈이야 이제 쓸데 없으니.."



입찰하고 나오는 순간


원숭이의 차원검이 상회 입찰되었습니다.

테스타 "ㅇㅁㅇ;; 헉"


다시 입찰하고.. 채 문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원숭이의 차원검이 상회 입찰되었습니다.

테스타 "가.. 강적이다!!"

테스타 "흠.. 8골드 60실버라... 어디, 10골드로 껑충 뛰어서 불러볼까?"

원숭이의 차원검이 상회 입찰되었습니다.

테스타 "이런... 그렇다면 15골드 입찰이다!!"

원숭이의 차원검이 상회 입찰되었습니다.

테스타 "헛.. 이녀석은 무려 20골드를 불렀군. 그렇다면 22골드 22실 22쿠퍼!"

원숭이의 차원검이 상회 입찰되었습니다.

테스타 "25골드라니. 에이. 그냥 활 쏘자."


...



경쟁하던 상대방 마음은 어땠을까?

원숭이의 차원검을 25골드에 사간 기분을 알고싶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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