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에서 펫 죽었는데 사제나 성기사한테 부활해달라고 할때...(어이가 없더라....-_-)
~ 펫 부활에는 마나가 많이 들지요. 보통 1/2 마나통이 많은 사냥꾼이라 해도 1/3 정도는 들어갑니다. 부득이한 상황 때 충분히 부탁 할 수 있는겁니다.
2. 전사 피는 바닥인데 자기 펫 죽어간다고 힐 넣어달라고 큰소리 칠때 (어이 똥개야...니가 메인 탱커냐 -_-+)
~ 펫도 전력입니다. 물론 파티원이 먼저고 펫은 가장 나중입니다만 '다른 사람 보단 제 펫 부터 힐 넣어주세요' 라는 말은 안했을겁니다. 급한 마음에 그렇게 외칠수도 있겠죠.
3. 잘났다고 메인탱커 앞에 나가기 전에 팻 공격 시키고 포효 할때 (그리고 1번과 2번이 반복....Orz...죽어라 그냥)
~ 이건 인정. 사냥꾼분 생각이 짧으셨군요. 파티플 할 때 전사가 있다면 포효는 꺼두는게 맞습니다.
4. 자기 위험하다고 사제옆에서 죽은척하기 쓸때 (씨바......너무 하잖아 T.T)
~ 그럼 그냥 곱게 죽어란 말입니까? 살아남아서 좀 더 전력이 되는게 나을텐데요.
5. 비슷하게 천클래스류 주변에서 철수 쓸때...(흑흑...난 뒤에서 싸울수가 없다고)
~ 그때 그때 틀리다고 봅니다. 철수 쓴다고 가까이 있는 적을 찾아 치는건 아닐뿐더러 사냥꾼으로서의 임무로 보면 잘못됐다고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그럴땐 전사분이 살짝 타운트해주는걸로 충분히 해결되는 문제 같습니다만...
뭐 대충 경험을 거울삼아 반박하자면 이렇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런 글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다니...
그냥 알기쉬운 예를 들면 외국인들이 '웃기는 대한민국 사람들' 이런 글을 쓴다면 그거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 기분이 뭐 어떨까요? 우습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알아봐야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대한민국을 알겠습니까... 몇 개 맞는말이 있더라도 불쾌감이 먼저 앞서죠.
마찬가지로 '웃기는 사냥꾼들' 쓰신 헤드니아즈님. 강하게 나가보자면 저보다 아니 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이 풍부한 사냥꾼들보다 사냥꾼을 많이 플레이 해보셨습니까?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런글을 올리시는지 전 이해 할 수가 없군요.
파티플에서 항상 사냥꾼의 좁은 입지를,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과 편견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물론 촐랑되다 실수는 많이 하지만] 그런 글 보면 정말 힘빠집니다. 이로써 사냥꾼에 대한 편견은 또 늘어나겠죠. 될 수 있으면 그런 말은 이러는게 더 낫지 않겠냐고 당사자에게 해주십시오. 연약한 사냥꾼 마음에 상처입히지 말고...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