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을 털고 나서... -
테스 " 이제 구릉 가죠. "
도적 " 구릉? 오늘도 가요? "
테스 " 오늘도 한파의 단검 노려봐야죠. 저번에는 어떤 흑마가 먹고 귀환으로 튀었지만.. "
도적 " 네. "
흑마1 " 불모의땅에서 만나요. "
흑마2 " 네. 그럼 불모의 땅에서. "
- 불모의 땅 -
테스 " 음. 어느새 파티에 몇몇분이 추가되었군요. "
전사 " 안녕하세요. "
테스 " 안녕하세요. "
흑마 " 파티가 또 이러네요. "
테스 " 그러게요. 저번에 왔을때도 엄청 하드코어하더니.. 이번에도 붕대감기로 가야합니까? 하하 "
도적 " 호랑이 몸빵 좋던데요 뭐 흐흐.. "
- 가시덩쿨 구릉 진입 -
테스 " 음. 역시 한번 경험이 있어서인지 저번보단 쉬운듯 ? "
[그런데 갑자기 전사분께서]
전사 " 죄송하지만 저 가봐야할거같네요. "
테스 " 아니 왜요? "
전사 " 여기 경험치 하나도 안들어오네요. (당시 전사의 레벨은 46 이였음) "
도적 " 할 수 없죠. 즐와하세요. "
전사 " 네. 죄송합니다. "
- 전사 분께서 파티에서 나가셨습네다.
- 투텐가쉬와 직면 -
테스 " 오, 드디어 나오는군요. 세번째 징을 울리니까... "
도적 " 헉 해골마크 -_-; "
테스 " 괜찮아요. 레벨은 낮아요. 우두머리급이라서 그냥 해골인거죠. "
- 퍽퍽퍽 -
테스 " ..... "
도적 " 판금갑옷이네요... "
흑마1 " 아무도 못입네요.. "
흑마2 " 아까 그 전사분 아깝다... "
- 가시덩쿨 소용돌이를 열심히 올라가는 중.. -
테스 " 또 판금 녹템이네.. 그 전사분 너무 아깝군요;; 이렇게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데.. "
- 암네나르를 잡은 후 -
[ 빙 철 투 구 . . . . ]
테스 " orz.. "
도적 " 단검... orz "
흑마1,2 " 로브... orz "
테스 " 그 전사분 오셨으면 완전히 횡재하셨을텐데... "
도적 " 그러게 말이에요. "
테스 " 그럼 다음에 봐요 -_-; 전 이만 갑니다. "
흑마2 " 모두 해산하죠. "
구릉을 돌던중 경험치가 안쌓인다고 전사분이 파티에서 나가버렸으나,
그 후로 나온 아이템이 다 판금이였다는 안타까운 내용이였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