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에서 한지 2일만에 혈압이 왕창 상승할 줄은 몰랐군요.. -_-;
초저랩 법사인지라.. 그 뭐냐 들창코놈을 잡는게 힘들어서 파티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한데... 그 놀들 잡으면서 퀘가 하나 더 있더군요..
그거 하고 낼름 째버리는 도적.. 놈... 놈....
예 그래도 참았죠..
그냥 파티 끊고 차단해버렸습니다..
그뒤 지나가시던 맘씨 좋으신 고랩 마법사분덕에 (그래봐야 31이였지만..
=ㅅ=;) 들창코 죽이고.. 딴퀘를 하고 있었죠..
제가 오래된섭에서 돈 좀 벌어볼려고 채광이랑 무두질 올렸습니다..
근데 지나가는 길에 올타쿠나 구리광산이 나와서 채광했죠..
한데 어디선가 성기사가 나타나서 같이 채광을 하는겁니다.. -_-;;
하도 어이가 없어서 보고 있으니까 묵묵히 계속 채광하더군요..
그래서 xxxx님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왜요? 라데요..
그래서 지금 제가 캐고 있잖아요.. 했더니 이게 님꺼 아니잖아요 캐야 님꺼지..
아.. 혈압 대빵 오르더군요.. -_-;;
호드할땐 초창기에 해서 그런지 당해본적 없는 일이였는데..
뭐 그래서 쉬팍 네놈 먹어라.. 속으로 그러고 그냥 옆에 또 구리광산이 있어서
채광했죠... 역시나 그놈 또 와서 같이 채광했습니다..(그나마 이번에는 슬쩍
봐가면서 타이밍 맞춰 채광해서 제가 다 먹었죠.)
그랬더니 투덜투덜.. 그러면서 하는 말 님아 님은 어떻게 그렇게 광맥 잘 찾
아요..(이놈 초보 초딩이구나.. 씨파 애 부모는 뭐하는데 애를 안재우는거야)
라고 묻더군요..
제가 기분 좋을리 있겠습니까? 그래서 팬사이트에 가서 알아보세요.. 라고
해드렸죠..(가끔 저는 제 인내심에 놀랍니다..)
그랬더니 때뜸 그런거가지고 졸라 뻐기네.. 뭐네.. 등등 지껄여 대는 겁니다..
어린놈의 (알도리가 없지만.. 쉬키가..)
그래서.. 저는.. 사냥을 방해해 드렸죠.. -ㅅ-
그 성기사놈이 한대치면 신폭.. 써서 졸라패고.. 몹 안딸려 오면 어디서든 애
드 시켜서 그놈 앞에서 얼음회오리를 써줬습니다..
물론 그전에 차단해줬죠.. -_-
한 10분정도 그러고 났더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는.. 크크..
어린것들에겐 인생의 쓴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