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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이드씰
작성일 2004-12-27 22:43:27 KST 조회 456
제목
갑자기 와우가 하기 싫어 질때...
전 이제 51렙을 찍구... 고렙 인던을 기웃거릴 처지가 된 타우렌 전사를 키우
고 있는 와우저입니다.

처음 와우를 접했을때... 그 광활한 대지와 다채로운 퀘스트. 그리고 엑션 게임
을 하는듯한 스킬활용등이 마음에 들어서 난생 처음으로 MMORPG를 해보
자! 라는 결심을 하였지요..

겨우 10렙을 돌파하구... 불모의 땅에서 처음으로 통곡의 동굴이란 인스턴트
던젼을 클리어 해보며 파티플레이의 진수를 느꼇고 점점 성장해가는 저의 캐
릭.. 그리고 가끔씩 벌어지는 얼라이언스 진영과의 공방전등은 더욱더 저를 와
우의 세계에 중독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처음 코도를 타구 멀고어를 달리던 기분을 잊을수가 없군요...

하지만 최근들어 와우에 대해 "내가 과연 이것을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구 있습니다.

성장에 따른 새로운 퀘스트를 풀어나가기 위해 맞닥드려야 하는 강력한 몹들.
그리고 전사인 관계로 장비에 죽고 살아야 하는 입장을 버릴수 없는 만큼 인스
턴트 던전에의 욕심...

이모든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파티"가 필수였죠. 거기다가 전 조금이나마 파
티플레이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방어태세전사를 선택했고 방태전사의 솔로잉
능력은 정말 좌절스러운것... 그러다 보니 언제나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귓속말로 "같이하실래요?"를 물어보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뭐... 이것까진 괜찮았죠.

그러나 가입한 길드. 길드를 가입한 이후 길드원들이랑 같이 인던을 들어가 본
개 40렙때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기 퀘스트 하기 바뻐서 그렇다구 이해두 하고 빨리빨리 레벨업을 하는것이
길드 전체를 위한것이란 생각에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였고 나라도 이러지
말자라는 생각에 길드에 저보다 낮은 렙의 길원들이 하는 퀘를 경험치 하나 못
받고 아템하나 못건지는 채로 열씨미 뛰어다니곤 했지요.

오늘 3시간동안이나 새로 생긴 인던인 마우라돈을 가보쟈고 50렙 근처의 길원
들에게 사정을 했고... 지난 23일 마우라돈이 처음 생긴 이후 지금까지 계속 사
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전부 그냥 학카르 신전에 가버리시더군요.. 아직 저의 레벨로
는 학카르 신전은 버거운지라 같이 가자고 말도 못한채 말이죠... 오늘뿐만 아
니라 어재두 그저깨두... 계속 말이죠.

갑자기 와우가 하기 싫어집니다. 이런 재 모습이 대단히 소심하구 맘 좁은 사
람의 "삐짐" 이라고 생각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길원들과 같이 인던을
돌아다니며 같이 와우를 즐기고자 리트레이닝을 통해 과감히 방태전사로 전환
을 한 보람이 없어서 이렇게 XP에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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