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루팅이 문제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하이잘 써버가 문을 닫아 할 일없이 기웃거리다가 ㅜㅡ

글을 씁니다.

최근 비교적 높은레벨대의 인던을 돌게 되었죠..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런 인던을 더욱 재미있게 해줄 나의 동료 파티원들 잘 만난 날이면 정말 기쁘죠...

그런데.. 아무래도 아이템 문제는 항상 서로 눈치보게 되면서 무언의 압력도 느끼고 그래서... 재미가 반감됩니다. ㅜㅡ

그래서 저는 제가 반드시 시작하기전 루팅법을 건의 하고 시작하는데요..

저의 경우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주사위루팅으로 하고 어떤 아템이든 사슬이건 가죽이건 다 루팅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차후 얘기를 나눠서 교환하든지 해요.(여기서 줏은 사람이 죄송하다며 거절 할 경우 달라고 조르지 말기) 라고 합니다.

그리고 획귀는 반드시 상의후 먹기로 합니다. 획귀만...

제가 이런 루팅을 건의하는 이유는 아템 종류별의 불균형과 `필요한 사람이 루팅한다`<-- 기존의 이 필요한 사람 정확한 정의가 어디 까지냐 때문입니다.


기존엔 사슬은 전사계열 가죽은 가죽대로 천은 캐스터 계열이 이렇게 일반 적으로 나누는게 원칙 처럼 되어 있었는데 이경우 정말 많이 싸웁니다.(예 난 마법부여다 그래서 필요하다,난 부캐 키울꺼다,그 아템은 나도쓴다. 등등등)
지체붙은 천템 나왔으니 법사님꺼네 법사님 드세요 ㅊㅋㅊㅋㅊㅋ라는 말들에 은근히 반감을 갔는 분도 엄청 많아요(제가 드루인데 지,체 붙은 옵을 그렇게 말하셔서 루팅안한적이 많습니다... 아템때문에 싸우기 싫어서 이런 반강제성(다른사람은 먹지말라 반대로 내가 쓰는 아템 나오면 너흰 손대지말라) 이런식의 루팅 참 싫습니다.

획귀일경우는 상의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템마다 시세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쌈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동급레벨의 비슷한 수치가 붙은 아템도 단검일 경우 경매에 올릴시 5골이상 차이납니다. 이경우 도적이 다 먹는다면 당연히 불공평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예를 든겁니다. 도적이 다먹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왕 이럴거 착귀는 그냥 다루팅하자고 합니다. 그리고는 제가 아템을 먹었을경우 필요 없다면 먼저 드리고 또는 제가 많이 먹었다면 나눠 드리는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 어느새 화기애애 해지져

님 이거 필요하시면 드세요 전 필요 없어요 하고 막 주기도 합니다.^^

제가 이글에서 말한 방식이 꼭 정도일 순 없으나 제 경험에 비춰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ps-루팅 관련 글을 쓰면 태클 엄청 오던데 글쓰고도 걱정이라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