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30렙이 되어서 흑마 지옥개 퀘스트를 하러 얼라지역을 돌아다녀야했습니다.
퀘스트 자체만으로도 한 4시간(새벽 2시~6시, 사람없을때 일부러...--;) 돌아다닌듯한데...
대부분이 또 얼라지역에서 퀘스트를 수행해야하니,
얼라에게 뒤치기도 수차례...
멀록주위의 문서얻는곳 근처에 잠복하고 있다가 뒤치기...
길가다 뒤치기.
뭐 쟁섭이니 그려려니 하면서도
고렙이 되면 3배로 갚아주겠어 하면서 꿋꿋이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저 멀리서 얼라 노움하나가 있더군요.
전 슬슬 옆으로 피하는데,
그분이 먼저 인사를 하시더군요.
그 때의 기분은 정말 좋아서, 지금까지 얼라에게 당했던 설움이 눈녹듯 사라지더군요.
복수심도 사라지고.
PS 에효 이러다가 또 뒤치기당하면 열받겠지...
PS 어쨌든 지옥사냥개를 소환하는데 성공했지만 보이드가 더 좋네요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