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티라스의 오크 사냥꾼 33렙 "엉덩이" 입니다
언제나 제 플레이는 렙업을 위한 사냥 - > 얼라 사냥
이런 방향으로 갑니다;
렙의 압박으로 잿빛에서 얼라를 잡고 다녔지만
어제는 평소와 달리
파티 까지 만들어서
얼라를 좀 심하게 잡고있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만렙 2명!!
반항해 봤지만
저렙을 포함한 전체 숫자도 밀리고 렙도 딸려서 오히려 학살을 당한...;;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가시덤불골짜기 -> 그늘숲 -> 붉은마루 산맥
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그늘숲은 저보다 아주 살짝 낮았지만
붉은마루 산맥은 10~20 정도 되다보니
제대로 학살 하고 다녔습니다;;
정말 욕해도 할말없을 정도로 마구마구 죽이니까
도움을 요청했는지 말타고 나타난 얼라5형제-_-;;
그래도 굴하지않고 저렙들 죽이고
쫒아오면 도망가고 싸우다 죽고
다시 살아나 또 저렙들 죽이고 다시 죽고 했네요;;
평소엔 2~30킬 만하고 그만 뒀는데
저를 막으러온 말탄 오형제를 보곤 오히려 발끈해서
100킬 넘게 한듯;;
그래도 인간추적 덕분에 이리저리 잘 피해다녀서 4번밖에 안죽었다는;;;
무려 2시간 반에 걸친 학살극;;
요즘 꾸준히 죽이고 다녀서 그런지 얼라,호드 양쪽에 알려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대로 진짜 치사하게 시체 지키거나 저렙만 죽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나보다 렙 높은 사람을 1:1로 잡는게 더 재밌기때문에
6~7이상 높은 정도 까지는 싸우고 나머진 도주~
암튼 이젠 이짓도 그만하고 렙업부터 해야할듯;
총 플레이시간 딱 3일에 렙이 33 이라니;;;
거의 15~20 시간 정도는 이렇게 전쟁하는데 시간보낸듯;;
※얼라는 초보존에도 사람 진짜 많군요..
호드는 시작 장소는 물론이고 불모마져 사람이 마구 줄어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