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언포지 동네에 놀러갔다가,
레벨 4짜리 드워프 전사를 만났다.
"와, 드루다~"
(참고로 본인은 레벨 23 나엘드루입니다.)
멋지게 표범으로 변신해서 "어흥!"
그러자 그 분 대뜸 말하시길.
"드루 졸라 후랐어~ 나 33짜리 때려치고 이거하는데~"
-_-..
사실 본인, 아무리 주위에서 드루 후랐다 한다 쳐도,
드루, 아직, 내가 알고 있는 이 레벨까진, 정말 세다고 자부하는 바.
(사실 30 넘어가면서 내 드루이드의 야성들의, 최상 랑데뷰가 이루어지지만)
지나다니다 동레벨을 조금 웃도는 다른 직업의 분들이 있으면
결투를 신청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터였다.
(22레벨 때, 24전사 25사냥꾼 24성기사를 이겼었죠.
전략은 비밀! 이라 해봤자 별 건 없음 -_-;)
그래서 한마디 날려줬다.
"역시, 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