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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ŦestamenŦ
작성일 2004-12-15 18:59:40 KST 조회 364
제목
잦은 파티플레이는 발을 넓게 만드는군요.
예전에 어떤 정예퀘 하려고 파티를 모았습니다.

잘 해결하고 서로 웃으며 헤어졌죠.

그런데 그 중 한분이 나중에 황야의 땅에서 놀고 있을때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또 파티해서 퀘스트 깼습니다.

가시덤불골짜기에서 다 못깬 정예퀘 깨러갔더니 이번엔 또 다른 분이 제게 인사를...

마을 상점하나를 들리다가도

"어, ㅇㅇ님이시네?"

"아, 안녕하세요. 또뵈네요."

"네 반가워요."

"무슨 퀘스트 수행중이세요?"

"아, 선장 잡는걸 미처 다 못깨서.."

"같이 깨실래요? 마침 저도 코르텔로의 수수께끼 얻으러 가야하는데.."

"저야 좋죠. 몇분 더 모을까요?"


- 공개 - 테스타 : 선장 잡으실분 파티 구해요!!
- 공개 - ㅁㅁㅁ : 저 선장 잡을거에요.
- 공개 - 테스타 : 어? ㅁㅁㅁ님 여기 계셨네.
- 공개 - ㅁㅁㅁ : 하이요 ^^
- 공개 - ㅇㅇ : 어 ㅁㅁㅁ님?
- 공개 - ㅁㅁㅁ : 헉, ㅇㅇ님도 있나요?



왠지 와우의 세계가 엄청 좁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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