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써버가 그렇듯이 시작은 누가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사냥하다가 적 진영 보이면 뒷치기를 하는 것이죠.
잿빛골짜기에서 퀘스트를 하는 중이였는데 공개 채팅에 호드들한테 죽었다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더군요.
호드들은 갈수록 조직적이 되어서 나중에는 7~8명으로 이루어진 호드부대(엄청 소규모 공격대)가 결성 되어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저또한..)
무척이나 분개한 우리들은 파티도 맺지 않고 마을에 10~15분 정도 모여서 호드를 소탕 하기로 했습니다. 출발한지 5분도 되지 않아서 조우!
수적으로 우위였던 우리들은 호드 공격대를 순식간에 괴멸 시켰습니다.
2~3분을 제외하고는 다 누우셧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기분을 풀지 못하고 조직적으로 공격대를 만들었습니다.
레벨은 23~30 정도 인원은 10명. 이렇게 조직된 공격대는 호드 유저들을 보는 즉시 바닥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편안한 조취를 취해드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호드 유저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호드 유저들이 가득 할 것이라 생각한 벌목지 2군데 모두를 급습 했으나 그곳에 계신 유저분들은 극소수 NPC들만 다 전멸 시키고 우리는 돌발톱 산맥으로 향했습니다. 잿빛골짜기의 호드분들이 그곳에 갔으리 라는 생각이였죠.
돌발톱 산맥에 진입!
역시나 꽤나 많은 숫자의 호드 분들을 대지와 키스를 나누게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해바위?야영지를 급습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도중 멀찍이서 찍어본 경비병의 레벨이 40!! 혼비백산. 그떄 어느분이 뒷쪽길을 아신다고 해서 우회를 결정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호드분들을 꾸준히 영혼의 다리 노출증 아가씨(호드는 설마 다른 모양인가요?)에게 보내드렸습니다.
뒤쪽에난 샛길로 접근을 하는데 이럴수가! 언덕 뒤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경비병(레벨 40)이 2마리나 달려드는 것이였습니다. 우리는 역시나 혼비백산 안쪽으로 들어가서 죽은다음 경비원이 가면 그떄 부활해서 마을로 접근을 하려고 했으나, 순찰을 도는 경비원들에게 들켜 버렸습니다.
결국 싸우기로 한 우리 =_=; 평균 렙 26 공격대 인원 10명정도로 구성된 우리는 순찰을 돌던 경비원과 필사적인 사투를 벌였으나 경비병 hp를 20% 정도 남기고 전멸. 야영지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칼바람 바위? 에서 꽤나 많은 분들의 호드 유저분들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우리는 다시 그곳을 급습!
그 떄 공격대는 돌발톱에서 나타난 호드 유저분들에게 당한 유저분들과 합류!
공격대 인원은 대략 15명 정도 되었습니다.
칼바람 바위에 출현한 호드분들은 레벨대는 우리와 비슷했고 숫자도 12~14 분 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곧 대 격전이 벌어졌고 다행이도 합류하신 레벨 33 마법사분의 눈보라 마법에 힘입어 큰 피해없이 격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하나 둘 씩 공격대를 탈퇴하기 시작하시더니
더이상은 공격대를 유지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나 두분씩 귀환석을 타시거나 봉우리까지 뛰어가셔셔 그리폰을 타셧습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공격대는 해체 되었지요.
아 오늘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소규모로 하는 분쟁도 재미있는데 나중에 할 전쟁은 얼마나 재미있을 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군요.
그떄 같이 싸우신 쿨티라스 분들 수고하셨구요.
호드 분들도 이기지는 못하셧지만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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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오늘 분쟁은 재미있었다!. 랄까요 ;;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