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학살에 관한 의견.

무차별 학살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우선 무차별학살에 대한 정의를 좀 하지요.

1. 일부러 고렙이 적의 저렙존에 들어가 무차별적 피케를 하는 경우.
2. 많은 퀘스트가 중복되는 지역에 자기보다 7레벨 이상 차이나는 파티나 개인이 자기에게 인사를 하고 지나치거나 사냥하는 자기를 무시하고 지나치는데 쫓아가서 죽이는경우. (블리자드도 7레벨이상 차이나는 사람을 죽이면 불명예점수를 먹게 만듭니다.)

저는 위의 경우는 굳이 피케이를 해야하는 이유를 못찾겠더군요.
피케이가 가능하다고 피케이만 하고다닌다는 겁니까? "가능"과 "필수"의 차이는 아시는지.
RP라구요? RP가 뭔지나 아시고 그런 핑계를 대시는 겁니까?
전투의지가 없는 사람을 쫓아가서 피케이하는게 RP입니까? 피에 굶주린 광전사라도 RP하시는 겁니까?
입장바꿔서 생각은 해보셨는지? "매너"라는 게 뭘까요?

한국게이머들은 정말 너그러운 점이랄까, "나도 즐기고 너도 즐기자"의 윈-윈 정신이 부족한 게이머들인것같니다. 나 즐기면 땡이랄까.

괜히 한국 게이머들이 외국에서 욕먹는게 아니라는게 증명되는 것같아서 답답하네요.

단순히 비슷한 레벨의 다른 진영사람이 보여서 공격하거나 하는게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훨씬 낮은 수준의 사람이거나, 자기를 보고 인사하거나 힐한번주고 가는 사람을 쫓아가서 죽이는 것을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는 낚시나 하고 노는 저렙사람들을 뒷치기하는 것말입니다.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게이머들은 리*지같은 웃기는 피케이 유도 노가다 MMORPG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것인지. 인생생활을 빡빡하게만 살았는지.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게임을 합시다. 만약 그렇게 피케이가 하고싶고 플레이어들끼리의 전투만 하고싶다면, 제발 가서 카운터스트라이크같은 게임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