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들이 떄거지로 저랩구역에 가서 양민들을 '일방적 학살'하고 또 그것을 막는다고 상대편의 만렙 때거지들이 몰려와서 패싸움을 즐기는 걸 하도 많이 보았기에...
서바이벌 정글과도 같은 전쟁서버에 동화되어 있는것 같군요.
어떤 분꼐서 말씀하시기를 '적의가 없는 사람을 죽이는건 나쁜짓'이라고 했는데
키보드 몇번 두드리면 바로 상대를 공격할수 있는 전쟁서버입니다.
그 사람이 적의가 있고 없음을 어떻게 압니까?
상대가 나보다 저레벨?그래봤자 힘든 사냥이 끝난 직후 그 유저가 불시에 기습을 한다면 심하게 실력이 차이나지 않고는 지거나, 반죽음 상태가 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쟁지역같은곳에서는 지나가던 만렙이 역시 그곳을 지나가던 다른 진영 사람을 죽이는것에 대해서는, 나쁘다고 생각되지가 않는군요.
물론, 클베 말기에 유행했던 '저랩 지역 학살'은 당시는 사람들이 한정되어있기 떄문에 가능했던 것이었겠지요. 이제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는 오픈베타이니, 자연스래 그런것이 자제되지는 않을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저레벨 지역의 가드들의 레벨을 올리는게 낫지는 않을지 :3
전쟁서버는 '전쟁 중'상황인 세계입니다.
전쟁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처음 만나는,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 두 유저. 그리고 둘 모두 상대를 공격할수 있다. 그냥 가만히 계시렵니까?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