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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녀니
작성일 2008-09-15 17:40:25 KST 조회 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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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데드의 변화 모색 Part.2 문제점의 보완 및 전략 개요 구성

일단 리플 2개 올려놓겠습니다. 상대방이 조금씩 어긋나는게 있어서 좀더 잘하는 오크 만나면 올리려고 했는데 ㅠ

 

첫번째 리플은 별거 없습니다. 다만 세컨쉐헌 1/1/1 체제라 커스보다는 홀업을 빨리 가봤구요, 나중에 보니까 apm이..(에구 실수. 랏지를 안올린 세컨칩튼을 올렸군요. 리플 교체했습니다)

 

두번째 리플에서 초반에 그레이브야드를 늦게 지은거는 약간 변화를 시도해본 겁니다. 후반에야 썰리겠지만 초반의 나무채취, 빠른 홀업용으로 구울을 조금만 섞어보면 어떨까..란 생각. 물론 저렇게 다 죽으면 안됩니다;

 

데나 리치 다 죽고 데나를 늦게 누르는 실수를 했는데 저쪽이 무리해서 그런지 살았네요. 중멀도 괜히 어설프게 해서 터지고.. 어보미 뽑았다고 코도 뽑으면 안되지만 타우렌은 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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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현재 핀디스의 약점은 '화력은 좋지만 지속화력이 짧다'는 것이었다.

 

즉, 핀드와 디스만으로는 탱커의 부재로 인해 결과적으로 화력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울을 제외한 핀디스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닛을 찾아보자.

 

1.네크로맨서

 

해골로 탱킹을 시도. 디스펠 한방에 무너진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것은 투템플 네크로 깜짝러쉬가 실패했을때일 뿐이다.

 

네크로를 주력이 아닌 보조유닛으로 활용하면 해골이 동시에 1부대씩이나 일어서는게 아니라 적이든 아군이든 시체가 생길때마다 2기, 4기, 6기.. 이런식으로 해골이 시간차를 두고 일어서기 때문에 디스펠 한방에 처리하는 건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필자는 이 유닛의 활용을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네크로맨서 자체의 화력이 너무 약한 이유도 있고 이런 식으로는 교전과 동시에 해골을 일으킬 수가 없어 탱커 역할을 하기에 너무나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홀리프렌지의 활용이나 네크로맨시 막대값을 아낄 수 있다는 이유로 여전히 가능성만은 남겨두고 싶다.

 

 

2. 미트웨건

 

현재 오크의 1/1/1 체제에서 효율적인 미트웨건의 활용은 어렵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언아머인 워커는 핀드만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다)

 

시체발굴을 개발해 네크로맨서와 연동시킬 생각도 해봤지만 실전에서 쓰일지는 미지수..

 

 

3. 밴시

 

커스는 상대의 공격을 33% 확률로 빗나가게 할 수 있다. 탱킹에 문제가 있다면 적의 화력 자체를 줄여보는건 어떨까?

 

이속감소효과가 있는 프로스트 아머와 시너지효과를 받아 슬로우보다 더 좋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체화력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고, 체력이 낮긴 하지만 보조유닛으로서 활용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4. 쉐이드 & 프로스트 웜

 

핀디스에서도 종종 보이는 유닛이다. 효용성 인정

 

 

5. 어보미네이션

 

같은 3티어 지상유닛인 나이트, 곰, 타우렌보다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 아래의 유닛인 그런트, 레이더를 상대로 강한 위력을 보인다.

 

특히 유닛 자체가 핀디스 체제에서 부족한 탱킹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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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유닛들 중에 밴시, 쉐이드, 어보미네이션을 주축으로 한 전략을 구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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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략 개요

 

핀드가 주 화력을 담당한다. 밴시는 커스, 안티매직 등의 보조역할을 맡고 어보미는 커다란 덩치와 높은 체력으로 적의 돌진을 막는다.

 

이 체제가 갖춰질 때까지 쉐이드를 이용해 적의 동선을 파악, 최대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이 전략은 어떤 면이 강한가?

 

우선 어보미가 조합된 언데드를 상대로 이기는 것이 어렵다. 그런트, 레이더, 워커의 화력만으로는 어보미를 잡기가 쉽지 않고 프아머와 커스, 코일의 회복이 있기 때문이다. 굳이 밴시의 보조가 없어도 래더에서 어보미를 뽑는 언데드를 상대로 정면충돌하면 의외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문제는 코도 비스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밴시가 필요하다.

 

1. 밴시의 포제션으로 코도를 뺐는다.(이때 코도가 어보미를 먹은 상태라면 도로 뱉음)

2. 코도로 그런트를 먹는다.(레이더가 전략상 더 좋지만 이동속도가 빨라 먹기 어렵다)

 

 

 

이 부분을 이해시키기 어렵다.. 포제션같은 채널링 스킬 끊는것 따위는 너무 간단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헥스는 폼?' , '쿵 한방 찍으면 다 스턴걸림' ,'레이더로 밴시한테 인스네어 휙휙 던지면 다 끝남'

 

.....

 

하나씩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헥스는 폼?'

 

헥스 한번 하면 실패하는게 맞다. 하지만 포제션을 시도하는 밴시의 수는 3~4기.

 

포제션이 성공했다고 가정하고 서로의 손익계산을 해보자.

 

-언데 : -155/-30(밴시) +255/60(코도) = +100/+30

 

-오크 : -255/-60(코도) -200(그런트) = -455/-60

 

ㅡ> 손익차 : 언데드 +555/+90 의 우위

 

결론 : 밴시가 코도를 1기만 포제션하고 그런트를 먹으면 언데는 포탈 타서 힐포를 마셔도 될 정도의 이득을 본다.

 

헥스 1번 성공했다고 다가 아니다. 3~4번중에 1번정도는 실패해도 괜찮으므로 헥스는 아무것도 아니다.

 

 

 '쿵 한방 찍으면 다 스턴걸림'

 

워 스톰프의 반경은 스킬레벨당 25/30/35, 포제션의 사정거리는 35이다.

 

이 시도가 성공하려면 어보미를 뚫고 깊숙히 파고들어 밴시가 다 맞는 지점에 위치해서 워스톰프를 날려야 하는데 칩튼이 1렙이면 아예 그런 위치가 없고, 3렙이어도 덩치큰 어보미를 지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적진의 한가운데다 워스톰프를 날리는 행동은 어보미가 없을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칩튼 5렙은 애초에 만들기가 어렵다. 설령 5렙이 됐다 치면 어보미 바로 앞에 붙어서 아슬아슬하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래가지고는 역시 1기밖에 맞추지 못하고.. 결국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건 똑같다.

 

그리고 오크유저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포제션을 시도하는게 보이면 포제션의 지속시간인 4초내로 어보미를 뚫고 지나가 밴시가 다 맞는 지점에 위치하길 바란다. 부비부비 당하면서 겨우 들어갔는데 이미 4초가 지났다면...

 

 

 

'레이더로 밴시한테 인스네어 휙휙 던지면 다 끝남'

 

=> 인스네어로 포제션을 전부 취소하기 위해서는 4초 이내에 정확한 손놀림으로 크기가 작은 밴시 총 3~4기에게 인스네어를 던져야 한다.

 

그리고 경험상, 포제션 거는 동안 헥스나 쿵찍는 오크는 봤어도 인스네어 던지는 오크는 한명도 없었다...

 

어째서 이런 간단해 보이는 행동을 하지 않았던 걸까? 그 이유는 어보미때문에 코도를 뽑느라 레이더를 많이 뽑지 못했고, 싸우기 전에 어보미나 핀드에게 먼저 인스네어를 던졌기 때문.

 

밴시로 커스를 거는 유저는 봤어도 포제션 시도하는 유저는 본적이 없으니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 것이다.

 

익숙해지면 가능하다고? 그정도가 된다면 언데도 어쩔수 없이 포제션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애초에 코도에게 포제션을 성공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이득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크레인저의 사일런스와 함께 'Part.4 논쟁' 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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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올리는걸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전략은 1주일 전에 다 짜놓고도 한참동안 올리지 못하는 이유였죠..

 

이론상 포제션은 온갖 스킬에 다 끊기는 것이 사실인데도 정작 래더를 하면 아무도 그런 시도를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녀석들 허접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ㅠㅠ

 

래더 달리다가 포제션에 사일런스 쓰는 상대를 만났네요. 순전히 머리속에서만 이뤄졌던 그대로 대처했고 정확히 먹혔습니다.

 

이번에 제시한 문제점과 해법 또한 입워크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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