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 글올린 이후로 승수라던가 그런거 연연안하고 편하게 했더니 요즘 다시 슬슬 잘 풀려서 일단 승률50%는 복구했네요. ㅠ.ㅠ
에코아일에서 오크가 걸려서 습관대로 선블메 찍었는데 제법 잘 풀렸네요.
전에 전술게시판에 글 올리면서 리플 첨부못한게 걸려서 늦게나마 리플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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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빌드입니다. 럼버밀을 조금 일찍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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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블마를 예상했는데 파시어였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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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샘지역 사냥하면서 2렙 만들었지만 견제가 안오길래 2스킬은 플스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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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를 이용한 크리핑. 예쁘게 들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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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업이 완료되고 팬더가 합류합니다. 스샷을 좀 잘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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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이용해서 손쉽게 크리핑하는 장면입니다. 블메+마킹일때보다는 크리핑이 깔끔하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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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멀티예상지역에 보내둔 기계크리쳐 입니다. 기계크리쳐는 상대 본진에 보내놓는 것 보다 멀티 예상지역에 두는쪽이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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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걸렸습니다. 미니맵을 보시면 알겠지만 휴먼병력이 상점지역 사냥하는 중에 기계크리쳐가 있는 금광지역에 녹색불이 들어온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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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텀대신 애비어리 올라간 모습입니다.
물론 오크전에 매지컬위력 좋습니다만, 아메없는 매지컬은 효율이 좀 떨어지죠. 그리고 생텀쓰려면 선블메를 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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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전입니다. 오크가 금광지역을 사냥한걸 알아챈 휴먼병력이 달려오고,
크리핑을 막 끝마친 오크병력이 맞붙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이 핵심인데요. 아케인 없이 빨리 애비어리를 가게 될때 가장 약한 타이밍이 지금이죠. 소서리스도 없이 풋맨+라플이라면 파고들어오는 그런트+체라에 밀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여기서 팬더가 술을 뿌려줌으로써 어느정도 슬로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게다가 범위내의 병력이 모두 느려지기 때문에 술+플스를 쓰게되면 플스의 적중률도 꽤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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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교전의 바로다음장면입니다. 그런트의 체력과 빗나감표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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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트 다 어디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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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교전의 승리를 바탕으로 휴먼이 안정적으로 멀티를 건설하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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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의 레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중요합니다. 3렙을 만드는데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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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지역에 박아놓은 센트리워드가 사라지기전에 한건 했네요. 윈라체제로 가는걸 확인하고 습격하러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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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가 돌격해서 술+불뿌리고 이어서 호크가 쉐클을 걸어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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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메의 마나 전송에 힘입어 팬더가 미친듯이 불을 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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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는 파시어만 살아남고 포탈. 저 역시 거의 동시에 포탈을 탑니다.
오버하다가 블메가 죽을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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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굳히기위해 멀티를 찌르러갑니다. 플스+브레스오브파이어에 피온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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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교전입니다. 달라붙는 지상영웅진들과 늑대에게 플스를 터트리고 윈라는 술+불과 쉐클로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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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전의 승리로 gg를 받아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 전략의 요점을 간추리자면,
1. 선블메의 사이펀마나와 배니쉬(여기에선 안나왔지만)를 통해 초반 견제 극복(여기서는 견제의 대비.. 정도의 의미밖에 없겠네요.)
2. 홀업시의 약한 타이밍을 팬더의 술로 버텨내기.
3. 생텀을 올리지 않아서 생긴 여유를 캐슬업 or 빠른 스카이타이밍으로 환원.
이정도가 되겠네요. 별 도움은 안되셨더라도 이런 플레이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