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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ss
작성일 2014-06-27 14:10:12 KST 조회 3,820
제목
워크래프트4를 기다리며..

히오스 개발에 열올리고 있는 블리자드

같은 AOS장르에서 투닥투닥 엄청열올리시는것도 이해는 가긴하지만 이미 너무 늦지않았나

히오스가 떠오를때는 똑같이 반복되는 라인전 스타일 전투에 이미 관중들이 좀 많이 지쳐갈 때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구요.


차라리 워크래프트4를 개발하는게 어떨까 항상 생각이듭니다.


1:1 위주의 전투만 10년가까이 파온 프로게이머들..

5:5의 전투에 여러가지 이유로 적합하지못해서 롤도못하고.. 스타2의 중박(약간하향)에 점점 은퇴하는 선수층들을 포섭함으로써

굉장히 두터운 선수층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요즘 관중들은 스타2에서 어린선수들의 엄청난 피지컬 (예전의 이승현이나 지금의 조성주)의 예를 들어봐도 소수유닛이 피지컬 및 마이크로컨트롤로 고급유닛을 어렵게 잡아내며 전투에서 승리하는 특정 상황에 크게 열광합니다. 


피지컬에 열광하는 관중들의 욕구에도 충분히 부합할 수 있는 영웅성장시스템

이는 지금의 AOS와 전략시뮬을 합친 장르아닌가요? 

사실 예전에는 좀 시대를 앞서간다는 느낌의 워3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같은 퀄리티 수준의 게임만 내도 대박을 칠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늘어나는 관심과 엄청난 관중들은 리그판(상금규모 및 프로게이머 환경)을 성장시키는데도 분명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는 출시이후 생각보다 빠르게 높아지는 경기력으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겠죠. 


스타크래프트라는 전략시뮬에 그리 메리트못느끼는 유저들도 워크래프트의 후속작 전략시뮬이라면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함께 엄청난 유저층을 흡수할 수 있을거라생각되는데

워3가 나왔을때 국내에서 생각보다 성장못했을때와는 전혀다르게 (세계적으로 봐서는 워3인기가 그리 나쁘지도않았죠. 특히 중국) 지금은 한국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워크래프트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와우라는 게임으로 인한 탄탄한 스토리라인 구축과 더불어.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2. 현재의 관중들의 욕구에 더 부합하는 영웅성장시스템

3. 유닛뽑아서 다수유닛교전 중심의 전략시뮬과 영웅성장 하드캐리시스템의 AOS 장르를 합친 장르는. 라인 내에서만 일어나는 반복적인 전투양상보다 훨씬 더 dynamic하며, 영웅을 성장시킨 피지컬중심의 싸움은 기존의 전략시뮬 장르뿐만 아니라 AOS의 (라인교전만 보는 것에 지친) 고객층도 흡수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4. 유즈맵의 더 무한한 가능성  

워4가 나와서 중박만 치더라도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을 수 있는 잠재적인 엄청난 고객층이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있습니다.


스타2 공허의유산보다, 하스스톤 확장팩보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보다

워크래프트4가 나온다면 엄청난 붐. 아예 빅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언젠가 발표될.. 워크래프트3의 후속작을 기대해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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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구형홧팅 (2014-06-27 21:52: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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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4 아니더라도
갤디터로 리메이크만 해줘도..
adfgdsfg (2014-06-30 00:36: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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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희망은 개발안할생각이없다는거죠........
언제나올지는 블리자드이기에 미지수라는게문제.
아이콘 경제학자 (2014-07-01 21:34: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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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에 비해서 카오스가, 그리고 스타2에 비해서 lol이 흥행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요 요인 중 하나로서 게임의 단순함을 꼽을 수 있습니다. lol이 화려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캐릭터 하나만 조종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사용하는 스킬 및 아이템도 몇개 안되구요. 이에 반해 워3는 lol 챔프 하나의 80%정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영웅을 2~3명씩 써야하고, 추가적으로 자원 관리, 건물 건설, 유닛 생산, 유닛 컨트롤 등까지 해줘야하는 게임이죠. 맵에 따라 빌드와 사냥 코스와 타이밍도 달라지구요. lol에 비해 굉장히 복잡한 게임입니다.
lol이 캐릭터 하나만을 조종함에도 불구하고 컨트롤이 화려해보이고, 운영 및 전투가 재밌는 이유는 5:5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1:1로 진행되었다면 단순해서 지루하고 별 재미도 없었겠죠. 반면 워3는 lol에서 요구하는 컨트롤의 5인분, 혹은 그 이상(저는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그렇기 때문에 프로게이머조차 완벽한 컨트롤이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최선에 가까운 컨트롤을 할 뿐이죠.
다시 말해서, 설령 관람자 입장에서 lol과 워3가 보는 재미가 같다고 가정하더라도, 유저 입장에서는 워3가 훨씬 어렵고 불편한 게임입니다. 쉽고 편한 게임 놔두고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할 이유는 없는거죠.
아이콘 경제학자 (2014-07-01 21:4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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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나친 복잡성으로 인해 워3에서 스타2로 넘어오면서 게임을 단순화하기 위해 영웅 시스템도 없애고, 유닛의 종류 및 스킬 등의 요소는 대략 스타1의 1.5배 수준으로, 컨트롤은 오히려 더 쉽게 조정하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2 또한 국내무대에서 그다지 흥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이를 시대 흐름에 따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몰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유저 입장에서는 쉬운 게임들 놔두고 복잡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즐길 이유가 없어요.
아이콘 경제학자 (2014-07-01 21:46: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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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4가 어떠한 형식의 게임이 될지는 현재로선 예측하기 힘들지만, 제 생각에는 워3의 초기 컨셉처럼 보다 RPG에 가깝게 가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일꾼 및 건물 건설 시스템을 없애고, 자원은 사냥을 통해 얻으며 유닛 생산은 중립 건물을 통해 하는 방식 말이죠. 어떻게 보면 히오스에 상당히 가까울 수 있겠습니다만.
NoWHere (2014-07-01 23:23: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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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RTS는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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