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게에 올라오는 승률에 대한 글을 보아하니 저그의 승률이 가관이었음. gsl에서 테란전 플토전 모두 40% 정도 나온다고 함. 저징징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이렇게 밸런스 패치가 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음.
여러가지 이야기하지 않고, 딱 두가지만 집어보고자 함.
부료선의 부스터는 분명 중후반 의료선 견제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넣었다고 밝힌 바 있음. 근데 난 이게 아무 패널티없이 기술을 쓸 수 있다는게 솔직히 배알꼴림. 첫타 나오는 의료선부터 애프터버너를 가지고 있으니까, 원래 자날에 비해 그 타이밍에 견제가 급격히 강해진다고 봄. 부스터때매 튀는 부료선은 뮤탈다수 아니고서는 때려보기도 힘듬. 거기다가 8초지속 기술의 쿨타임이 20초밖에 안되다보니, 출발할때 써도 도착하면 이미 활성화되있음. 거기다가 가속이 어찌다 늘어나는지 이동명령 누르자마자 최대속도인 4.25가 되버림. 플토전에서 역장에 갇힌거 부스터쓰고 빼내버리는거 보고 아 ㅆㅂ 이건 진짜 오벨이다!! 라고 생각했음. 결론은 이거임. 애프터버너를 기술실에서 업그레이드해야 쓸 수 있게 만들어서 중후반용으로 만든다거나, 부스터 쓸 때 패널티를 넣거나 이거임. 부스터 쓰는 동안 초당 마나가 빠진다든가 부스터 사용 후 이속이 감소한다든가 정도의 패널티는 있어야지 싶음. 아니면 쿨타임이 30초 정도로 늘어나든가
두번째는 감염충임. 저번에도 올렸다시피 예전 자날부터 투사체로 바꾸니 어쩌니 했었는데 안바꾼게 오히려 독이 됬던듯 함. 그때 그냥 투사체 됬으면 솔직히 지금처럼까지 너프 먹진 않았을 듯 함. 블리자드도 생각이 없는게 그동안 감염충 너프한게 몇갠데 투사체로 바꾸면 너프했던거 하나는 롤백하는게 정상이라고 봄. 지금 공허가 너무 세니까 중갑 추뎀이 가장 필요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