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테란전 멘토링 부탁드립니다

흐아아아... 저그전은 나름 괜찮은데;;;

 

왜이리 프로토스와 테란만 만나면 답이없을까요..?

 

상대방이 뭐가 나오는지도 확인을 못하겠고

 

그러다보니 상성에서 우위를 점할수가 없고

 

이리저리 휘둘리다보면 상대방 병력나오고

 

실버에서 배치 다시 쳐야지 하고 리그 재배치받고 브론즈로 다시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를 모르니 계속 지고있고

 

너무 힘드네요;;

 

멘토링좀 해주실분 계신가요.. 게임상에서

 

너무힘들어요 스타 한판돌리기가 ㅠ

 

일단 가장중요한건 상대와 맞춰나가는걸 아셔야합니다

저그대 저그전은 비슷한 실력에서는 어차피 상대도 맞춰나가지 못하기때문에 동등하다고 할수잇는데

테란전이나 토스전은 저그가 상대종족의 의도나 빌드등을 파악하고 체재를 정하시는게 가장좋아요 대군주도 찔러넣으시고 감시군주도 심심치않게 넣어보세요

고릴라님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샤크태자님 찔러보긴 찔러보는데 유닛은 못보고 건물만 보고

무슨병력인지 잘 알길이없습니다 ㅠ.

계속 주기적으로 던져보면 되나요?

리플레이 지금 다 보았습니다. 스2는 게임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한다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파파팍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숙달됨을 필요로 해요. 아직 게임을 하신적이 많이 없는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네요. 시작하신지 얼마 안됐으니 조금씩 하시다보면 손에 익게 될 겁니다. 마치 운전처럼요.

springfield / 518 입니다. 자주 들어와있으니 편하실때 말걸어 주세요

지금 집이라 리플을 돌려보진 못하지만, 아마 손빠르기가 기본적인 문제일 듯 하네요. 이 손빠르기가 느린 건 물론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방어 타워를 많이 짓는 편법도 있습니다. 아랫 글에 광물이 좀 남는다고 하셨으니 그럼 차라리 그 광물로 가촉포촉을 견제올 위치에 지어주세요.

그리고 점막은 굳이 안 넓히셔도 됩니다. 점막 없이 펌핑만 열심히 해도 일정 수준까진 별 문제 없습니다.

테란전과 토스전 모두 대군주를 적 본진 근방에 놔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앞마당 쪽에 하나, 그리고 본진 뒤쪽에 하나, 이렇게 두 개의 대군주를 배치하고 6~7분 쯤, 적이 무엇을 할 지 모르겠다 싶을 시에 동시에 앞뒤로 밀어넣으면 십중팔구 정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정찰을 못할 것 같은 경우는 아예 링 발업을 누르자마자 바로 대군주 속업을 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대군주 속업은 빌드타임이 몹시 빨라서 금방 됩니다.

테란, 토스전 모두 딱히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맹독충 둥지와 바퀴소굴 정도는 미리미리 지어둬서, 혹여나 예상치 못한 올인이 닥쳤을 때 원하는 유닛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굳이 최적화에 목 맬 필요 없어요.

xmegas님 자세한답변 감사합니다

솔직한 말씀이지만 전 저그전 승률은 80%이상 나옵니다.
그런데 이 쓰레기같은 저그가 테란이나 토스를 상대할땐 승률 40%이합니다. 진짜
3판하면 2판 지는것 같네요. 아무리 파해법을 찾아보려고 머리를 쥐어짜내도 씹사기
의료선, 거머리지뢰, 해병과 토스의 거신,역장,공허등엔 그저 쳐당하는 수밖에 없네요.
그나마 토스전엔 물량가면서 살모사로 거신 끌어잡기 하면 조금은 낫습니다.
그런데 테란전은. 거머리 지뢰가 나오면서 정말 답없어졌습니다. 블리자드 밸런스는
테란유저가 맞추나요? 왜 항상 이따구인건가요? 저그는 항상 이렇게 당하는 종족이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