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랑 후반전 할때요 뭐 평소처럼 토스 무난하게 멸자뽑고 멸뽕인척 실랑이 하면서 바링뽑게하고 3룡이가는데
예전엔 그런토스 200바퀴로 잘 두들겨팼는데 요즘은 이지선다 해도 잘 안먹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병력짤리면
망하는거고..
차분히얘기를들어주세용
그래서 어쩔수없이 후반으로 가게 되는데 저그가 8가스까지 성공한 이후 운영에서 토스 상대로 먼저 들어가기 껄끄럽잖아요 왜냐하면 거신뜨면 염충있어도 교전 장담 못하고, 아무래도 무감타로 넘어가는편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촉공사하고 군락을 가지않습니까? 그럼 토스도 8가스 시도하고 저그는 10가스까지 먹으려고 하자나용 보통 이정도 시점에서 토스가 거신포함된 병력 전진시키면서 분광기 견제 시작하고 모선 뽑기 시작하고... 맨날 그딴식이자나용
이때부터가 문젠데 존/나 짜증나는게 무리군주랑 감염충이 존나모이기전까지 진출하는게 힘들다는거죠
보통 무군전타이밍에 토스 160~180정도병력이랑 실랑이를 한차례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때 데미지 전혀없이 8~10가스를 먹는건 생각보다 힘들구요, 그다음엔 장기전 돌입인데 요즘 토스들이 대처가 좋아져서
분광기로 후방을 집요하게 노리고 기동성을 붙잡고 늘어진단말이에요
그럼 결국 여기저기 가촉포촉 엄청나게 박고 꾸역꾸역 감염충 모으고 해서 꿈의조합 갖추기 전까지
못나가는거에요 그렇게 해서 이기긴 이기죠 왠만하면. 근데 감염충이나 무리군주 충분히 모이기전에 함부로
나가면 요즘은 거의 분명히 지더라구요. 예전같지 않아서.
그니까 문제는 이거에요 이기는 법은 알겠는데 너무 힘들게 이기는 느낌이다 반면에 질때는 멸뽕이나
무군전타이밍 토스 목숨건러쉬에 배찢어지고 지거나 이러니까 좀억울한거죠 어떻게생각하세요
스타일어떻게바꿔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