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무감타가촉에 대해 한마디..

무감타가촉이 욕을 많이 먹는데..한마디 하자면..

우선 가촉 없이 무감타만 놓고 보면 타종들도 충분히 상대할만 하다고 보구요

테란의 경우는 일례로 정종현 같은 선수가 바이킹산개+ 밤까마귀로 잡아낸적 숱하게 있지 않습니까?

뭐 요즘들어 중반주도권이 저그에게 넘어가면서 테란이 극후반용 최종조합을 갖추기까지의 유연성이 예전보다 떨어진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늘 그랬듯이 연구하시면 운영법에있어서는 분명히 해법이 나올거라 봅니다.

가촉 포함하는 플레이는.. 거의 토스전에서 나오는 플레이인데요

토스전에서 그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된게 아마 이준vs박현우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그 경기 보면서 제발 이게 정석플레이로 자리잡지 말았으면 하고 빌었는데

결국 그게 정석으로 자리 잡네요... 

저는 가촉 수십개 박고 점막늘려가면서 그걸 또 뽑았다 박았다 하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거 자체가

얼마나 기형적인 방법을 써야 토스와 힘싸움이 되는지를 증명해주는 것이라 봅니다....

제말은, 그게 분명히 강력하지만..진짜 그짓 몇판 연달아 하다보면 욕 나오거든요.. 토스는 멸뽕하면 승률 나오는데 저그는 이길려면 진짜 별 10ㅈㄹ을 다 해야되는구나 이런 생각 드네요 솔직히.. 

요즘 토스들 엇박자멸뽕or거신추가 러쉬 많이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막나요? 지상으로 답안나옵니다 감염충 얘기하시는데 정확한타이밍에 가촉이 완벽한자리에 건설되있어야하고

물량도 안꿀리면서 염충숫자도 많아야되구요 4초마다 진균 계속 걸동안 병력이 녹으면 안되니까 병력 빼줘야하고요 역장에안갈리게 신경써야되고 그래도 지는 경우가 다반사구요 거신추가되있으면 진균으로 막을생각 접어야죠

그러니까 무리군주를 씁니다. 울트라는 절대못쓰거든요 중반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경우가 아닌이상.

그러니까 토스는 무리군주만 머릿속에 넣고 있으면 되는데 그타이밍하나 못재는건 솔직히 한심하구요.

군락-거둥탑-무군변태까지 시간이 꽤 길죠? 그전에 토스가 쎄니까 진출해서 피해주거나 진출액션 자꾸 취해서 저그가 지상물량찍게끔 유도할수있구요 토스는 거신있고 무리군주없을땐 조합상 무조건 유리한데 그런데도 무리군주전까지 토스가 병력우위를 점하지 못한 경우는 중반운영에 실패하신거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정윤종이 그타이밍을 파고들어서 박수호 잡은거 기억하시길바랍니다..

물론 일단 염충쌓이고 저그가 가촉까지 모든것을 다갖추면 분명히 답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특정종족이 특정타이밍에 절대로 질수없는 구도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구요

이점은 군심에서 조절이 될거라 믿습니다..

다만 무슨 무감타만가지고 저그를 이길수가없네 저그잡고토스못이기면 ㅂ/ㅅ이네 하는건

.. 위에 쓴 여러 이유들로..아니다 싶네요.

걍 종특의 프언플 및 프징징끼 발동이죠

토스들 자기네 종족 사기는 생각않하고 우리한테 그럼 ㅠㅠ

진짜 이게 맞는 말임
언플하는놈들 어휴...

멸자뽕은 이미 파해법 나왔는데 ;

그리고 트리플 먹고 타이밍 나오는건 그전에 상대가 로공짓고 트리플인지 우관짓고 트리플인지

감군으로 체제만 파악하면 상성으로 압도하면 되죠 ;

나도 프언플이 되는건가 ?

ㄴ 관측선 커트못하면 가촉도배타이밍 군락누르는 타이밍 다보고 입맛대로 두들겨팰수있을때

진출이 가능함

ㄴ 그전에 트리플 먹은 토스를 가만히 냅둔 저그잘못이죠 ;

설마 순수 바링으로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 ; 로공 -> 거신 가는거 보면 뮤탈 1줄 반 찍어서

일꾼 털어주면서 군락 가시면 될거고,

우관 트리플이면 지상 병력 부실할때 힘으로 밀어버리면 그만이죠 ;;

저양심이 되십시다....

와우 속이 시원하당~~

ㄴㄴ 그런식으로 ~~할때 하면 되죠 이런 식이면 토스도 저그가 ~~할때 ~~ 하면 되죠로 똑같이 되돌려줄수 있음. 그리고 멸자뽕 파해법이 뭐죠? 최근 많이 막히긴 했지만 여전히 그냥 바링으로 싸먹기 밖에 안보이는데요?

세헤라자데// 멸뽕하면 승률나온댓지 멸뽕파훼법이 없다고했나요 제가?
여전히 막기 어려우니까 저그 못이긴다는 극단적인 얘기들 나오는게 싫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