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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8 22:02:14 KST | 조회 |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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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란 중에 이런놈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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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군 쓰면 무조건 이기는데 울트라 왜 쓰냐고 하는 놈들
정말 무식한건지 뭔지;
방송에서 저그들이 테란전에 후반 가면 무군보다도 울트라 가는게
예전보다도 훨씬 빈번해진 이유가 울트라가 패치 된 것도 있겠지만,
채정원 해설이 강조하는 군락이후의 저그의 기동성을 생각해보면
무군이 전투 자체는 진짜 말도 안되게 효율적입니다. 전투 붙으면 진짜 개사기 맞죠.
하지만 전투가 정면 전투가 아닌 의료선 다수드랍, 병력 나눠서 공격 돌입 등의 상황인 순간
무군의 효용성 가치가 뚝 떨어집니다. 싸우고 싶은데 못 싸워요. 그 느려터진 날개짓 때문에.
울트라로는 충분히 수비하러 갔다와도 상관없을 거리, 즉 이런 애매한 거리가, 무군 다수인 입장이 되면
진짜 곤란해 진다는겁니다.
게다가 16강에서 박수호vs김동원 1세트 돌개바람 보시면 알겠지만 맵이 넓어지고 테란이 의료선 멀탯만 충분하다면 무리군주가 수비용으로는 정말 쥐악인걸 볼수있습니다. 오죽하면 박수호가 무군1기를 본진에 둘까요.
그래서 요즘 방송에 나오는 저그들이 바로 감염충보다는 소중규모 뮤탈로 대공 장악해서 바이킹, 의료선 차단으로
이득을 보고서 빠르게 군락을 넘어가서
무리군주가 아닌(울트라가 상용화 되기전에는 대세가 뮤탈 이후 무리군주인건 아실겁니다,이후 스테파노의 영향으로 감염충,울트라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도입되고 많이 트렌드가 바뀌었죠)
울트라를 뽑아서(오히려 감링링이 아닌 뮤링링임에도) 조합하는 경우가 부쩍 눈에 많이 보입니다.(임재덕 선수도 32강에서는감링링을 하다가 16강에서는 뮤탈로 갈아타신 운영을 보여주셧죠) (아까 말한 박수호vs김동원 돌개바람 경기도 이런 경기였죠. 무군은 울트라를 소모전하고서 나온거고요)
울트라가 맹독,진균,저글링 서프토 없이 달려들다가 병신같이 비명횡사 하는경우가 많아서 울레기라고는 하지만
그 기동성 하나의 차이때문에 울트라를 이렇게 써먹는다는걸 모르는 테란이 많은거같애요.
테란이 울트라를 보면 '불곰같은걸 끼얹나?' 이러면서 정면전투에서 컨트롤로 싸우기 좋지만(게다가 탱크도 울트라를 잘 잡으니),
무군 상대로도 '바이킹 같은 걸 끼얹나?' 이러면서, 정면 승부하고 무군에게 털리니 징징 대는거 보면 좀 짜증이나요.
근데 문제는 이런 테란이 한둘이 아니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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