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게 스커지를 달라!!!

어째서 스타2에서 스커지를 삭제시켰는지 모르겠네요.

이눔의 스커지가 없어서 테란의 드랍플레이에 저그는 대처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먼저 스커지가 나오면 다른유닛에게 어떤영향을 끼쳐서 밸런스에 영향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불사조 - 불사조는 뮤탈보다 빠른 속도로 스커지로 격추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무빙샷이 있어서 스커지가 붙기도전에 죽겠죠.

2. 공허포격기 - 공허포격기가 어느정도 쌓여있지 않는한 스커지가 공허포격기에 붙을수는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밸런스에 영향을 준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둥지탑이 올라가면 뮤탈이든 타락귀든 나오면서 프로토스가 공허포격기를 뽑진 않으니까요.

3.거신 - 거신에 스커지가 붙을수만 있다면 타락귀보다 빨리잡을수 있겠죠. 하지만 스커지는 체력이 약해서 거신에게 붙기전에 추적자에게 녹습니다. 그걸 커버할정도로 다수를 뽑으면 타락귀를 뽑는것보다 거신을 빠르게 떨굴수는 있어도 그만큼 저그에게도 가스부담이 심할겁니다.

4. 모선 - 이걸 스커지로 격추시키느니 그 가스로 타락귀롤 뽑아 쓰겠습니다. 모선이 나오면 거기에대한 백업해주는 지상군이나 비행유닛이 엄청날텐데 그 공격세레 다 맞아가면서 스커지로 모선잡을려면 정말 가스소모가 엄청나겠군요.

5. 벤시 - 이 유닛은 저그가 둥지탑 올리기전에 뽑는 유닛입니다. 스커지에 잡힌다고 밸런스에 영향을 준다고 보진 않습니다.

6. 바이킹 - 저그전에서 바이킹을 뽑는 경우는 저그가 둥지탑이 없을때 대군주를 잡는 용도입니다. 뮤탈에 맞상대하려고 뽑는 경우는 없죠. 이것 역시 스커지가 밸런스에 영햘을 줄것같진 않습니다.

7.전투순양함 - 스1이랑 달리 연타공격으로 공격이 바뀌었습니다. 스커지를 순삭시키수 있겠죠. 그걸 찍어 누를정도로 많은 물량의 스커지가 오면 잡히겠지만 저그에겐 대형공중유닛에 추가데미지가 있는 타락귀가 더 효율적입니다.

8.밤까마귀 - 스커지가 생기면 이 유닛을 더 효과적으로 잡아낼수 있겠지만 그닥 저그전에 자주 쓰이는 유닛도 아니고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9.의료선 - 바로 이 유닛때문에 스커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스커지가 없어서 의료선이 오는걸 알아도 공중 요격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뮤탈이 전방에 나가있으면 이걸 떨굴려면 감염충같은 유닛이나 써야되는데 쉽지가 않죠. 테란은 의료선이 생기면서 견제수단이 많아졌지만 저그는 그 견제를 저지할만한 유닛이 없습니다. 스커지가 스2에서 부활되기를 바랍니다.

스커지가 있으면 좋긴하지만 거신같은경우에는 저도 싫어하지만 싸우면서 스커지 들이박으면 추적자가 대응못하고 걍 죽을거같네여 걍 스커지만 들이대는 사람은 없을거니깐요 저는 저그니 상관없지만 토스나 태란이 분명 난리 칠겁니다

스커지가 오밸이긴하죠... 스2는 인공지능이 좋아서

거신상대로 장난 없을듯 ㅇㅇ...마치 점막위 해병에게 다수의 맹독충이 우르르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ㅇㅇ 특히 피통이 많은게 아니고 개체수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라 추적자로 그걸 일일히다 죽이기도 쉽지도 않고...위에서 언급하신대로 인공지능떄문에...

아 물론 초창기엔 저도 테란이 메딕대신 드랍십을 같이 뽑게됐는데 그렇게 되면서 드랍플레이가 이렇게 활발해졋는데 어떻게 스커지없이 이걸다막나 싶기도 했지만....요즘은 뭐 가촉포촉으로 어찌어찌 잘 막더라구요ㅇㅇ...

아 그리고 번외로 배틀은 스1에서도 스컬지 아주 잘잡았죠

완전 저그위주 좀 이기적인 글인듯.
스컬지가 생기면
뮤링링대신 스링링 쓴다고 생각해보셈 -_- 링링 우르르 교전 시작과 동시에 의료선 순삭
감링링에 스컬지몇기만 띄워도 그냥 해탱의로는 아무런 답도 없는거임.
저테전 승률 10:0으로 나락으로 갈듯.

토스도 마찬가지인게 광역 스플로 잡아야하는데 공중스플되는게 집정관뿐인데 -_-
집정관 1대때리면 다박아서 터질꺼임. 스컬지는 나오면 모든 밸런스가 붕괴하기 때문에 아마 절대 네버 안나올꺼임. 아니면 마인처럼 엄청난 패널티를 달고 나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