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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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4 11:26:57 KST | 조회 | 256 |
제목 |
파수기 카운터는 없어도 역장카운터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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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에 대한 카운터가 사실 이론적으로는 떠오르는 카운터가 두가지 있긴 한데
진짜 딱 한순간이거나 말도 안 됨
1.내 본진 근처가 아닌 적 본진 근처나 센터부근에서 소모전으로 역장 사용을 유도하게 한 뒤 버러우를 해서
내 병력은 최대한 살리고 파수기 마나는 빼먹는다
두가지 중 가장 현실적이긴 하지만 이 카운터법은 가능한 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음
상황에 따라 거의 없기도 함
왜냐면 버러우 업그레이드 필요->번식지 필요->저그의 종특상
앞마당도 제대로 안 돌리고 번식지를 누르기엔 많이 가난->
버러우업이 완성되고 소모전하기 충분한 양의 바퀴가 확보 되기 전까지
토스는 그 전에 견제할 수단과 시간이 충분함 (공허,불사조 등등)
선앞 시작 토스는 견제 타이밍이 느리거나 견제 없이 그냥 병력 모으지만
대신에 저그도 마찬가지로 선앞 토스한텐 3멀까진 먹어야 소모전이 되므로
3멀까지 돌리느라 버러우업 된 적당량의 바퀴 확보가 늦어져서 마찬가지임
->역장 마나 빼기용 소모전은 센터관측선이 뜨면 불가능해짐
토스 앞마당 근처에서 싸울 때엔 이득은 좀 챙길 수 있어도
광자포 디텍팅과 역장으로 시간끌기로 토스입장에선 관측선 나올 때까지 버티는 건
큰 어려움이 없음
->저그 입장에선 관측선 뜨기전에 이득챙기고 챙기다가 속전속결로 압살할 수 있는 상황은 잘 안 나옴
그냥 역장 마나 몇번 빼먹고 끝임 (그냥 역장 마나 빼먹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정도)
->저그입장에선 째면 쨀수록 토스가 센터교전이나 저그 기지 근처에서의 교전으로 유도하기가 쉬워짐
또한 정확히 말 하자면 역장을 빼먹었다기 보단 그냥 살렸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름
역장을 지우거나 파수기를 암살했다는 것이 아님
->파수기가 죽은 것이 아니며 버러우를 해도 결국 시간은 점점 흘러간다는 것
->관측선 생산시간 확보+ 여전히 살아있는 파수기의 재활용 가능
내가 역장 빼먹기라고 했어도 빼먹기만 했을 뿐
카운터라고 말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음
그리고 버러우 시 저그의 지원군이 대기해주지 않으면
버러우한 애들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되버림 ㅠㅠ
"얘들아 나 좀 살리러 와줭 ㅠㅠ"
2. 울레기의 거대속성을 이용한 역장 삭제
울레기는 3티어다
이론적으로 3티어지 체감상 6티어쯤 된다
울레기 나오기 전 토스는 할 수 있는 것 다 한다
그렇다고 토스는 울레기 카운터 유닛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 두개도 아니고
그냥 많다
울레기는 역장지우기 용으로 소수만 뽑자니
토스가 치고 빠지기 컨 좀 해주면서 울레기 일점사 해주면 됨
그리고 무엇보다 울레기 나올 때쯤엔 토스는 파수기 생산 잘 안 하고
그 가스로 다른 유닛 뽑음
그 외 여러가지이유 쓸게 많지만 울레기는 원래... 특히 토스전에는 답이 없으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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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기의 카운터는 커녕 역장 카운터가 마땅치 않은 저그는 토스한테 그저 질질 쌀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적자가 쌓이면 쌓일수록,
거신까지 뜨면 뜰수록 역장의 존재감은 서너배가 되니 그것참 아이러니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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