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그는 노가스 트리플을 제외한 모든 빌드는 운영중 쇼브류로 전환이 가능하다.(맹독충둥지만 있어도 되고, 링발업까지 있으면 확실한 쇼브이다)
2. 저그의 종특은 "수비"라고 모두에게 알려져 있기때문에, 실제 쇼브류가 운영류보다 현제로서는 승률이 앞도적으로 높다(모두들, 쇼브를 안칠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대비가 좋지않다.)
3. 진짜 실력은 운영이다. 하지만, 그것을 받쳐주는 적절한 쇼브가 있지 않은 운영러는 절대 상위 리그에서 잘 생존할 수 없다.(반대로 쇼브만 잘치는 사람도, 운영을 잘 하지 못하면, 결코 승률이 좋을 수 없다.)
4. 병영으로 입구를 막는다면 병영을 뚫고 들어간 다음의 수비는 너무나도 약할 가능성이 많다(테란이 병영으로 입구를 막으면 당분간 나올 생각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기술실과 반응로가 달려있다면, 한동안 공격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운영 혹은 쇼브의 선택지를 갖게 된다.)
5. 프로토스가 2관문으로 입구를 막는다면, 맵핵이 아닌이상 '나는 병력이 없으므로 너의 링링러쉬가 관문때문에 포기하면 내가 이겨' 라는 마인드이다.
6. 프로토스가 밖으로 나올 길이 없을 경우에는, 7분 이전의 러쉬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7차관류 이전 타이밍을 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7차관류 이전 타이밍엔 거의 병력을 뽑지 않는다.)
7. 맹독충 2줄이면 관문이고 병영이고 무조건 뚫린다.
8. 일단 초반 타이밍에 저글링을 필요이상으로 뽑았다면, 일꾼을 그만큼 뽑지 못했다는 의미이므로, 상대방은 싸움없이 이득을 볼 수 있다. (필요이상 지나치게 많이 뽑았다면, 눈물을 머금고 공격을 가야한다. 그래야 뽑아재낀 휴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것이다.)
9. 7차관 점멸자는 결코 운영이 아니다.(느끼기엔 마치 운영같지만, 투배이스 감링링 처럼 어느정도 일꾼을 뽑은 후부터, 짜내는 형식의 반올인 쇼브인것이다.) 즉, 운영을 하던 타이밍( 7차관을 시전하기전)이 최고의 약점이다.
10. 쇼브라고 해서 무한정 공격만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판단을 하다가 상대에게 회생불능의 타격을 주었지만, 입구가 탄탄하게 막히게 되었다면, 일꾼을 폭발적으로 늘릴 운영의 시간이다.
마지막 11. 자신이 상대방이라고 생각하고, 초반을 해보라, 자신도 모르게, 쌩떠블, 선앞, 선제련소, 원병영더블후 염차트리플등, 운영빌드만 구사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이다.(정말로 자신의 저그는 쇼브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