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 이유는 몇일 전에 핸드폰으로 저개를 보다가 안구에 습기가 차서.... ㅠㅠ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저그를 만들어 보기 위하여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에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덧글을 달아주세요 ㅇㅇ
근데 기본적으로 빌드오더는 저그(특히 저의 저그)에게 사치이므로 궂이 적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그의 특징은 점막과 펌핑에 있다고 생각하며,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base에서 모든 유닛을 생산한다 입니다.
대신 단점또한, 하나의 base에서 모든 유닛을 생산하는것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운영과 쇼부의 차이점입니다.
제생각으로는 저그의 쇼브는
첫째로 여왕이 없는 저그의 공격
둘째로 펌핑이 2번 돌동안 일꾼 생산 혹은, 생산과 업글관련시설(산란못, 부화장, 진화장 등등)의 건설이 없은 후의 전투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그는 여왕의 펌핑이 아주 좋은 효율을 가져오기 때문에 일꾼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유닛을 폭발적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쇼브입니다.
일꾼생산을 쉬면서, 관문, 병영, 기술실, 반응로, 연결체 등등의 생산과 업글 관련시설을 생산하지않은체(보급고와 자기기지 내부 수정탑제외) 병력만 쉴틈없이 뽑아내서 공격을 갈 때 입니다. 한마디로, 7차관 러쉬는 약간의 운영을 거친후 쇼브를 보는 것 입니다. 물론, 7차관을 하면서 일꾼을 뽑을수 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이미 쇼브라고 보기는 어려운 찌르기가 되는것입니다.
vs 저그전
(어떠한 조건에서도 발업링은 빈집털이류의 갑이더군요)
저그끼리의 싸움은 2갈래 길로 항상 나뉘는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선못이냐, 선부화장이냐
링링이냐, 바퀴냐
무탈이냐 감염충이냐
14/14 못은 16 앞 15못으로 막을수 있는 것이므로 앞을 먹은쪽이 크게 앞서나가지만,
10못을 했다면 크게 밀리게 되겠죠
10못은 14/14 에 밀리는 형세입니다.
7,8못은 10못에 걍 ㅈㅈ 쳐야하는 것이구요.
기본은 이러하며, 저그전에서 멀티테스킹에 자신이 없다면,
건물 심시티에 심각한 고찰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란못을 지을때는, 기지 내부로 저글링 난입이 어렵도록 길을 막는 심시티를 해야만 하며,(가시촉수만으로 심시티하는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맹독충을 쓴다면, 진화장, 바퀴동굴 등등의 건물로, 광물필드를 철벽 수비해두는것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그 이후로, 울트라가 바퀴에 쌔다는 말이 많은데, 첫싸움에서는 울트라가 바퀴보다 쌥니다(그것도 압도적으로), 하지만, 난전중에는 바퀴가 더 쌔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합니다.(무빙샷의 유무로)
저는 저저전에서 히드라를 뽑아본적이 아직 없습니다.(승률은 55%정도 되더군요)
잠복을 필수로 업글하셔야 하며, 난전중에 상대의 감시군주가 없으면서, 감염충의 마나가 다 소비된것이 확실한대, 나의 병력이 밀린다면, 토스전을 하듯, 잠복을 하고 생산되는 병력을 기다리도록 합니다(이것은 모든 종족의 기본 전략입니다.)
무탈생산을 준비하셨다면, 항상 2~3마리의 무탈을 유지하면서, 여기저기 떠다니는 대군주와 감시군주를 잡아주고, 상대방의 신경을 긁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러한것들을 다 무시하고, 상대방의 진출타이밍만 예측할수 있다면, 조금더 배불린후, 업글과 물량으로 찍어누르는게 가장 저그로서 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저전에서는, 초반이든 중반이든, 유닛 상성의 차이로 갈리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vs 태란전
가장 애매하면서도 열받거나, 가장 저그로서 신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태란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업그래이드가 지나치게 밀리면, 힘들다는것을 잊으시면 곤란합니다.
필수 유닛은 맹독충 입니다.
상대의 패턴별 대응입니다.
불불러쉬
저의 경우 불불러쉬는 링링으로 막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불불러쉬는 초반이므로, 원심고리가 완료되기 어렵기 때문에, 점막위로 끌어들여 싸워야 합니다. (상대방은 짜내기 타이밍 러쉬라 점막을 제거할 시간조차 아까운 경우가 많기에, 점막위로 십중팔구 들어오게 됩니다.) 상대방의 화염차를 보았지만, 병영에 기술실이 달려있다면, 바로 의심해야하는 러쉬로서, 극초반 불불은, 배째다가 입구에서 오는거 보고, 생산한 저그링 맹독충으로 막을수 있는 양이지만, 숫자가 많아지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맹독충은 화차만 쫒고, 저그링은 불곰만 쫒아서, 상성싸움을 이기도록 하면 됩니다. 물론 가촉은 한개이상이 필요합니다.
원병영 더블후 염차 트리플
저그로서 두가지 선택지가 존재하게 됩니다, 찔러서 털어버릴것이냐, 아니면 운영싸움을 갈 것이냐 입니다.
찔러볼 속샘이시라면, 제 경험상 발업링이 최상입니다. 발업이 빠르다면쓸수 있는 방법인데요,
타이밍은 상대방의 반응로화염차로인해 입구보급고가 열리는 순간입니다.
정찰을 잘하시다가 화염차가 나오는걸 보자마자, 뽑아두었던 저글링으로 염차를 짤라먹는 플래이인데요, 입구의 위치에 따라서, 보급고를 내려야 하는 위치들이 존재합니다. 화염차를 빼기위해 내려놓았던 입구를,
화염차를 공격하는척 일부만 붙어주고, 다수의 저글링은 본집난입을 시도하는 방식이죠,
입구를 보급고 반응로 보급고로 막을수 있는 위치에서만 사용가능한 전략입니다.
나머지는 모두가아는대로 뮤링링후 울트라나, 무리군주로 가는 운영싸움이 되겠죠,
염차후 밴쉬
저의 입장에서 꽁승이라고 생각하는 상대의 전략입니다.
은폐가 안되어있다면, 려왕을 넉넉히 뽑아두는 방식으로 충분히 막다못해 관광까지 가능한 전략입니다.
포인트는 밴쉬 방어보다는, 염차난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냐에 달려있습니다.
매카닉
맵마다 다양한 방식의 전투법이 존재하겠지만, 가장큰 틀은 먼저 더 많이 배를 불린다입니다.
병영이 두개 이하인데, 군수공장이 두개이상올라갔다면, 바로 매카닉을 의심하고 배를 불려주세요(감시군주로 사방팔방 태크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셔야합니다.
3번째 군수공장은 매카닉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매카닉의 대처유닛은 한줄이하의 무탈과, 바퀴 맹독충입니다. 무탈을 최대한 빨리 보여주면, 화염차와 공성전차의 비중이 줄어들게 됩니다.(맹독충이 살맛나죠) 전투방법은 바퀴가 바짝 붙어서 탱커하는사이에 맹독충이 토르진영 한 가운데를 돌격하여 한큐에 여러마리를 폭사시키는것입니다.
포인트는 상대 공성전차와 화염차의 숫자를 줄여주는 무탈의 견제입니다.( 탱크숫자가 줄어들수록 이쪽저쪽 난전을 유도하기 쉬워집니다.)
일단 상대방의 앞마당이 늦다면, 반드시 전투준비를 해주세요
일반적인 테란전에서의 전투는 항상 동일합니다.
감염충이 있다면, 진균을 이용한 맹독대박이 존재하며,
여려방향에서 동시공격이 가능하도록 상대병력을 저글링으로 감싸는 컨트롤이 중요합니다.(처음부터 다방향에서 공격을 왔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뮤탈이든 감염충이든, 일정수 이상을 유지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며, 어떠한 태크를 탔던, 최단기간에 안전하게 군락을 넘어가는것이 승부포인트 입니다.
상대방이 공성전차로 넓게 퍼뜨려 조금씩 쪼이기를 시전한다면, 무탈일경우 막는방법은, 사방팔방에서 무탈로 시즈탱크를 살살 만져주는방법이 아주 좋습니다(물론 가능하다면 무탈로 일꾼터는것이 더 좋습니다..
시즈탱크를 잡아주지 못하더라도, 상대의 해병을 뭉쳐주는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처음한번은 상대가 산개를 잘하게 되다가도, 많은 횟수의 뮤탈견제를 당하게 되면, 상대방은 답답함을 느끼고, 심하게 느끼게되면, 뭉쳐다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해병공성전차는 뮤탈로 뭉치고, 저그링 맹독으로 싸먹는게 최상이더군요,
그리고 감링링의 조합에서 상대방에 해병에 맹독충이 쫒아가면, 의료선은 졸졸 해병을 쫒아가면서, 치료하게되고, 속도를 이용한 사거리샷으로 맹독을 잡는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도망치는 해병한테 진균을 쓰는것이 최상이고 그다음은 도망가는 해병을 쫒아가는 의료선에 진균을 거는것이 중책입니다.
의료선에 진균이 한번걸리면, 너무나도 빠른 해병의 발때문에, 의료선이 낙오당하여, 더이상 치료를 하지못하는, 드랍쉽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어지러운 전장에서, 그러한 행동에 순간적으로 반응하여, 의료선을 챙기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프로토스전
저는 어느종족이 되었든, 쇼브를 볼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7못은 거의 성공해 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막아본적만 있습니다.)
토스전의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상대의 배불리는것에대한 심리적 견제(선못이라던가)와,
시야의 완벽한 차단입니다.
상대가 선연결체 혹은 선광자포를 한다면 일단 배를 불린다는 생각인것이니,
우리도 일단 따라가 주어야 합니다.
트리플을 먹는데 이때 중요한것은 3번째 멀티의 위치입니다.
본진 혹은 앞마당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멀면 안되며, 막힌곳일수록 힘듭니다.
상대방의 광자포가 한개라면, 선택지가 두개 존재하게됩니다, 바퀴찌르기냐, 운영이냐입니다.
바퀴찌르기이든 운영이든, 정찰을 나오는 탐사정과 광전사는 반드시 상대기지근처(아주중요함)에서 잡아주어야 하며, 첫 탐사정은 지구끝까지 쫒아가서 잡아줍니다.
상대방이 아무런 정보가 없으면, 가끔 2번째 광자포를 짓기도 합니다.(이러면, 바퀴찌르기는 실패합니다.)
바퀴찌르기의 제 1목표는 광자포이며, 차선으로, 인공제어소나, 제련소를 두들겨줍시다, 상대의 병력이 적다면 5~6바퀴로 입구를 열고 저글링 난입을 하면 손쉽게 승리를 따내게 됩니다.
상대가 7차관 혹은 그에 준하는 종류의 타이밍 푸쉬빌드를 사용한다면, 그것을 눈치체는 순간 배불리는 순간은 최적화 까지만 하면서, 병력생산준비를 하다가, 상대방의 첫소환(상대병력이 10마리 이하)직전부터, 바퀴만 뽑아주어도, 방어는 가능합니다.(대신 펌핑을 쉬면 안되고, 첫소환때 나의 첫 병력도 준비완료가 되어야합니다.)
상대의 시야를 완벽히 차단해 왔다면, 충분히 전장선택권도 나에게 존재하며, 최대한 넓은곳에서, 수정탑을 잘라드시면서, 역장피해를 최소화 합시다.(불가능한 맵이면, 바퀴생존률이 결과에 가장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글링과 바퀴의 조합으로, 최대한 저글링은 추적자에게 광전사는 바퀴가 상대해 주며 싸우고, 가급적이면 많은 파수기를 잡아주는 컨트롤을 연습하는것이 좋습니다.
어택순서는 수정탑순서가 적을시
1. 수정탑 (가시권 내에 하나만 있다면, 두개 이상 보이면 공격 ㄴㄴ)
2. 파수기
3. 기타등등
입니다.
상대가 점멸까지 업그래이드가 되었다는건, 저그로 치면, 감염충이 떳다는 말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글링 바퀴만으로 막기에는 힘에 부치는 경우가 많으니,
더많이 뽑읍시다 -_-;
이방법 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하기위해서 조금이라도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내려면
앞서 말씀드렸듯 상대의 배를 조금이라도 못불리게 하기위한 심리적 견제를
할 필요가 잇습니다.
10~12못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떠한 것을 쓰냐에 따라 상대에게 미치는 영은 크나큰 차이는 존재 하지 않지만,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또한, 저글링을 초반에 몇기를 뽑고 시작하냐에 따른 영향은 격이 다릅니다.
가스를 체취하느냐 하지 안느냐 또한 차원이 다르죠 그러한것을 차근차근 마음속으로 계산하면서 하여야 합니다.
저그는 다른족종과 다르게, 눈치의 종족입니다, 빠른 회전력(이건 진실입니다) 높은 기동성( 대체적으로 높죠)을 장점으로 눈치를 잘봐서 빈집 저글링 소수 난입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전략 전술을 펼칠수 있는 종족입니다.
PS. 단한번 시도해보았지만, 그 성공률이 100% 였던, 7차관 막는법을 알려 드립니다. ㅋㅋㅋㅋ
다른방법은 모두, 기존의 7차관 방어법과 동일하지만, 한가지 다른점은, 잠복업그래이드와 방어력 업그래이드를 포기하고, 땅굴을 짓습니다. 저의 본진 깊숙한곳에요 그리고 상대방이 진출할때앞마당에 가촉을 깔기 시작하면서,(시간끌기용) 상대방 본진에( 가급적 잘 보이지 않는곳, 기왕 보이는곳이라면, 최대한 많은 건물 사이에 다굴맞기힘든위치로) 지어줍니다, 물론 소수의 저글링으로 상대방 본대근처에서 왔다갔다 시야만 뺏어주면서요, 그리고 상대의 대응이 조금이라도 늦어서 땅꿀이 뚤리면, 수정탑만 털어주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회시도 성공률 100% 입니다. 단점은, 상대가 7차관일대만 좋은 러쉬라는 것입니다.
저의 전략전술에 빌드오더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
7차관을 막을때는 최적화만(광물당일꾼 2마리, 가스당 3마리)
하시면 되고, 컨트롤이 최대한 덜 필요한 넓은 전장에서 상대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종족에 상관없이 저그는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싸워주는것이 최선이며
대군주는 요소요소의 포인트로 퍼뜨려 최대한 시야를 넓게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안티가 묻계가 저그맵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느낌은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저는
제2멀의 위치가 본진 혹은 앞마당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냐가, 승률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ㅡ_ㅡ;;
내가 얼마나 약하냐 내가 얼마나 못하냐 보다는
장점을 생각해 보세요, 안티가 조선소 생각해보면 제 2멀 먹기가 참 좋습니다. ㅋㅋㅋㅋ
언덕지형을 잘 이용하면 테란이나 플토가 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200싸움이 되기 전까지는 언덕을 반드시 끼고 공격하는 테란 플토의 싸움은 겪기 힘듭니다, 정찰만 잘 한다면요 ㅋ
항상 대군주를
보급고의 용도로 생각하지 마시고,
감시군주처럼 사용하는 습관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