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만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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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1 09:18:18 KST | 조회 | 400 |
제목 |
저프전 잡금이 생각하는 마인드. [입스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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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금에서는 보통 토스가 200을 채우려고 배째고 수비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저그가 너무 반응이 없다싶을때 어느정도 거파추 조합이 완성되고 업이 되어갈시에
찌르기를 시도하는데요. 일단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는 토스랑할땐 촉수물한편 찍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가촉을 지어줘야합니다. 이게 첫번째고요.
저그분들은 뭐 여러가지 조합을 씁니다만 그나마 가장 많이쓰이는게 뮤링이고 전술적으로는 엘리전을
유도하는 전술을 많이쓰죠. 일단 첫번째인 가시촉수물은 충족이 되어야 하구요.
중간에 뮤탈로 토스를 견제하지 않으면 토스가 금방 2멀을 짓고 200을 채우기 십상입니다.
전 이런상황엔 2멀을 지으려할때 저글링으로 테러를 합니다.
저글링이 떼거지로 2멀테러를 하러오면 100이면 100 전병력이 다 저글링을 잡으러 옵니다.
그사이에 뮤탈로 본진쪽을 테러를 가는데 이때 대부분의 잡금저그분들은 일꾼을잡죠. 물론 일꾼을 잡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꾼은 생까고 가장 먼저 인공제어소와 황혼의회를 박살냅니다. 그리고나서
프로브를 잡을여건이 되면 잡아요. 이때 2멀테러를 하는 링은 토스 병력 유인하다보면 토스가 뮤탈잡으러
추적자와 파수기를 끌고 올겁니다. 그냥 도망친다음에 조금뒤에 뮤링으로 소모전을 살짝 도발식으로 걸어줍니다.
파수기랑 추적자를 여기서 어느정도 줄여주면 갑자기 토스병력이 잠깐 안나오는 현상이 생깁니다.
토스가 정신없이 막다가 추적자를 뽑으려고하면 갑자기 당황하는데 왜냐하면 인공제어소를 뿌셔버려서
추적자랑 파수기를 생산하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뮤탈과 저글링 카운터를 위해 고기나 불사조를 뽑을려고 해도
인공제어소랑 황혼의회가 박살이나서 기사단기록보관소랑 우주관문조차 못짓습니다. 이때가 기회인데요.
부가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감시군주 5~6기를 모아서 풀마나를 채운다음 적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인공제어소가 완성이 되기 직전에 오염을 걸어줍니다. 이러면 오염이 풀릴때까지 건물이 완성이 안되요.
이 팁은 어차피 오염을 걸면 생산 및 연구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별 관심을 안보였습니다만
토스의 테크를 파악하면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토스의 여러 후반테크건물은 전부다 선행이 인공제어소
를 거쳐가게되는데요. 감시군주로 인공제어소의 완성자체를 오염으로 계속 방해하면 토스의 중후반테크 자체가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즉, 토스가 미리 우관같은걸 짓지 않았으면 이때 생산할 수 있는 병력은 광전사, 거신,
불멸자정도밖에 없습니다. 죄다 파수기없으면 뮤탈과 링의 밥입니다. 토스의 점멸추적자를 최대한 줄였다면
게임은 거의 이긴겁니다. 토스가 이렇게 인공제어소때문에 모든 중후반테크가 올스톱한 사이에 저그는 멀티째고
병력을 200 싹다 채웁니다. 계속계속 회전력으로 밀어붙이면 거의 이기긴 이깁니다. 아무리 토스가 광전사랑
불멸자를 뽑는다고해도 가시촉수를 미친듯이 짓다보면 토스는 차관에서 뽑을수있는 병력이 광전사밖에없고
로공도 아무리 시증을 쓴다해도 차관같은 회전력을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뮤탈로 거신만 잡아주면 대부분의
토스가 ㅈㅈ 치고 나가더군요.
저는 아직 7차관을 막기 힘듭니다만 이렇게 배불리 째려는 토스에게는 인공제어소랑 황혼의회테러를 한뒤에
감시군주로 인공제어소 완성을 방해하니까 생각보다 승률이 나오더군요. 다른 고수저그분들께서 연구해주시면
더 좋은 전술이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절대로 인공제어소가 완성되면 안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완성되고난 뒤에 오염뿌리면 어차피
건물이나 추적자 & 파수기가 활성화되서 대응이 가능해짐.
※ 오염걸어도 건물 완성되네요. 예전에 감시군주 팁에서 오염걸면 건물완성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었나봅니다. 인공제어소랑 황혼의회 테러까진 해봤는데 감시군주는 입스타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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