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만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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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1 13:20:01 KST | 조회 | 401 |
제목 |
저그의 문제와 해결점의 중심은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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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기본적인 컨셉(이라고 말해도 이미 말아먹었겠지만)은 스타2에서 물량과 회전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베타시절때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지금와서 상당히 손이 많이가고 한타에서
가장 힘든 종족이라고 평이 나있는데...
제 생각엔 지금 이 상황의 결정적인 원인은 1.5티어인 바퀴의 인구수 패치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여러 패치가있었지만 유기갑피가 삭제되는 너프를 당하고 무엇보다 베타때 너무 사기적인 초반 땡바퀴러쉬로
인하여 인구수 2로 너프되어버린 까닭에 200/200의 싸움에서 뭔가 저글링과 맹독충이 빠지면 저그스러운
물량이 나오지 않는 현실에 부딛친것 같아요. 물론 사거리 1 상향으로 인해 꽤나 성능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까지 일부 저그유저들의 기대엔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저글링은 거신 및 시즈에 녹아버리고
맹독충도 물량의 축이라고 하기엔 자폭유닛이라 자의든 타의든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니까요.
물론 제 푸념입니다만 바퀴의 스펙에 인구수 1은 오바인것이 맞습니다. 사거리 4로 업글된 지금엔 더더욱
말이죠. 그래서 저그의 물량을 표면화 시키면서 회전력을 살릴 수 있는 제 생각은...
1. 바퀴의 생산가격을 150 / 50으로 올린다.
2. 바퀴의 인구수를 3으로 만든다.
3. 바퀴가 한 애벌레에서 2마리가 나오게 한다. [저글링처럼]
이렇게되면 생산가격을 절반으로 나눌때 바퀴 한마리당 75 / 25로 현재와 똑같은 가격이 되며 바퀴의 인구수는
1도 아니고 2도아닌 1.5가 되는거지요. 물론 이 인구수에 대비해 스펙이 조정이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애벌레 1마리에서 2마리의 바퀴가 나오는 것으로 현재처럼 라바를 평균적으로 축적을 해도 자원과 인구수의
여건이 된다면 1.5배에 달하는 바퀴가 한꺼번에 튀어나와 회전력에 있어서도 충분히 저그유저들의 갈증을
충족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죽을때의 인구수는 어떻게 계산하느냐...
현재의 저글링은 인구수가 0.5인데 1마리가 죽으면 인구수 1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있습니다.
즉 소수점인구수는 올림으로 계산한다는거지요. 그렇기에 바퀴 한마리가 죽으면 인구수는 1만 줄게되고
2마리가 다 죽게되면 2가 떨어지게 되는걸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뭐 저그의 문제가 울트라다 유닛가성비다 여러 의견이 올라오고 있는데 제 생각엔 1.5티어인 바퀴가 인구수의
상향으로 인해 제대로된 저그의 물량컨셉이 지워져버린 것이 지금 저그의 가장 큰 문제점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저그유저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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