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까 이동녕보단 박수호가 더

 

완성형에 가깝네

이동녕은 제2멀티 펼쳤을때까지는 최강처럼 보이는데 그 이후로는 집중력이 딸리는지 항상 의료선 견제에도

취약하고 병력도 흘리고 그러네 예전부터 느꼈는데 오늘 확실히 그런거 같다

날빌에 약한건 고쳤을려나...

 

박수호는 딱히 단점은 없지만 이동녕 처럼 남들이 하는 입스타를 구현하고 있는거 같지는 않다

이동녕은 여왕데리고 와서 무군에 수혈넣으면서 싸우니까 무군이 쌓인 유령과 대등하게 싸우더라

그리고 잠복맹독충을 제일 잘쓰기도 하고 의료선 잡을때도 감테먼저 던져야 진균이 풀리기전에 잡는데

그런것도 해주고 점막도 쭉쭉퍼지고 암튼 둘이 합치면 완벽할거 같은데.. 임재덕의 노련미까지 합치면 환상일듯

 

 

근데 무군 수혈 vs 유령의 문제점은

유령이

아씨1발 안뒤지네
저 지1랄하는것이 저거고만 ㅋ 하고

죶만한 총에서 emp뿅

ㄴ 여왕이속도 문제.. 데려오다 유령 1~2기씩 더 쌓임 대군주에라도 태워다녀야되나..

근데 귀찮더라도 대군주에 데리고다니면 좋긴할듯 마나대비로 보면 저격은 25에 45달게하고 힐은 50에 120인가? 올려주니까

박수호는 뮤링링 단계까지는 최강이고, 그뒤로는 그냥 보통 프로게이머 수준...

보통 프로게이머도 잘하는거긴 하지만 뭐 후반에도 수준급이라고 보여짐

뭐 최근에야 얼마나 나아졌을진 모르지만요 ㅋㅋ 박수호가 테란전 이기는거 보면 뮤링링으로 끝내거나, 뮤링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놓아서 그 이후를 좀 말아먹어도 이미 이긴 상태였다! 그런 느낌이 강해서 ㅋㅋ

그런가 근데 박수호는 후반에 테란이 이쪽 저쪽에 날리는 의료선 견제같은걸 정말 잘막음요

ㄴ 뭐 그것도 뮤링링 단계라고 볼 수 있져; 제가 말하는 후반은 군락단계 유닛의 활용도 말하는거임 ㅋㅋ

생각해보니 염충이뿐만 아니라 여왕에 이엠피..씁 ㅡㅡ

이동녕도 뮤탈있을땐 잘막는데 박수호는 뮤탈 다 떨궈진 상태서도 잘막던데 멀탯과 집중력이 좀 좋은듯

그냥 그날 집중력 차이

박수호가 의료선 견제는 진짜 기똥차게 막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