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어느 플레 저그의 결승전 현장관람 후기

오늘 저와 저의 친구가 세종대에 GSL보러 처음 딱 1번으로 도착함 그리고 바로 피씨방으로 달려가서 겜하다가

시간되서 세종대 간다음 머플러 받고 피규어받는데 이게 왠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닛인 히레기를 안주고 광쓰레기를 주네 교환 불가 아나 내가 원하는 종족을 고를수 없다니

ㅜㅜ 어찌됬건 경기 보러 대양홀에 입장!! 그리고 친구들과 핸폰겜을 30분넘게 하던중 어? 경기시작되나? 하고 봤더니 시상식을 하네여 우왕 재미있겠다 봤는데 1시간 반동안 이러고 있었슴.. 어찌나 지루했던지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하이라이트 이유!! ㅋㅋ 좋은날 부르는데 되에서 "나는요 (우리는!!) 오빠가(아이유가!!) 좋은걸~~~~" 읔ㅋㅋㅋ 내손발 퇴갤 그리고 아이유 가니까 사람들 많이 빠지더니 2층이 비었슴;;(원래 다 찼었는데)

어찌됬건 경기를 쭉 보면서 아 테란 사기 오 박수호 쩐다 이 소리를 내리 하는 가운데 시작된 7세트!!

저그의 최종테크 유닛조합과(울레기 무군 염충) 테란 기본유닛 조합(해불탱의바)가 싸우는데 저그가 멀티가 더 많은데도 언덕과 테란유닛의 사기성에 저그의 최종테크유닛들이 50원짜리 해병도 못잡고 죽음 으 빡쳐라

어찌됬던 이러면서 싸우는데 개 사기적인 실력으로 인해 박수호와 문성원의 치열한 대결 서로 역전을 주고받은 엄청난 대 접전 마지막에 테란의 본진을 두드리던 저그 박수호의 승리로 끝날줄 알았으나!!

그때 후속으로 뛰어오던 저글링들이 탱크2마리를 안잡았더니 그 탱크 2마리가 저그의 멀티를 깨고 바이킹과 해병이 무군을 잡는순간 ㅈㅈ 어안이 벙벙ㄷㄷㄷㄷ 정말 내인생 최고의 명경기였던거 같았었는데 그게 테란의 승리라니 말도안되!! ㅠㅠ 어찌됬건 경품시간 난 광쓰레기를 받아서 짜증나서 피규어 받기 바랬는데 내이름이 호명됨

아싸 좋아라 하고 달려갔는데 나랑 동명이인이 같이 온거임 휴대폰 뒷자리 말하라길레 말했더니 아니레.......

그리고 난 멘탈 붕괴 상태로 집에 돌아와 이딴글 쓰고있슴 ㅠㅠ

 

ㅋㅋㅋㅋ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