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선 정말 사기인데 왜 안쓸까요?

플토가 더블넥을하고 저그가 트리플을 한다고 가정하였을때

저그는 보통 바링으로 6가스 방해를위해 소모전을 합니다.

그러나 플토는 어떻게됬던 6가스를 먹게되는데 그러면 저그는

뮤탈로 체제전환을 해서 뮤링으로 엘리전을 준비하며 군락가서 무리군주+염충을 띄우는게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뮤링을 계속 고집하는것은 멀티마다 광자포도배에 고기 세네기 배치해서 뮤탈 들이닥칠때마다 스톰샤워로 뮤탈 피 갉아먹고 점멸자로 뮤탈숫자줄이는 플레이에 아주 취약해서 뮤탈만 고집하다가는 점멸자에 농간 당할수있습니다. 뮤탈은 시간벌기용이지 절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바드락귀 힘싸움으로 플토를 이길수있는데 동 실력이면 점막밖 바퀴히드라는 그냥 역장의 먹이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플토가 점막위로 올라와주면 바드락귀도 충분히 강합니다..그러나 올라와주는 프로토스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리군주를 띄우고 보통 무리군주+염충+링,히드라 로 보통 싸움을 하는데

정말 잉여같은 무리군주 이동속도덕분에 저그의 기동성을 이용한 난전,소모전이란 컨셉은

그냥 산산조각나버립니다.

그래도 예전엔 플토가 무리군주에대한 답으로 공허를 뽑아서 상대하기가 쉬웠는데

요즘은 대처가많이 달라졌네요. 고기를 가며 모선을 뛰우네요.

모선 블랙홀으로 잉여속도 무리군주 다 넣어버린뒤에 플토병력이 들어가버리면

블랙홀이 풀리면 제병력이 먼저나오고 그뒤에 추적광전사가 감싸는형태로 나오는데

거기다가 스톰 써주니깐 시원시원하게 녹아주네요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아참 저는 마스터 800점대 저그 입니다.

플토전 저그는 답이없다고 봅니다. 빠른공업을 이용한 15분대에 공3업이 완료되는 토스에비해 저그는 그타이밍에 기껏해야 원거리2업 정도 애초에 저그는 플토를 이길수없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저도 토스를 이기긴 이기는데 그건 정말 토스를 이해못하고 플레이하는 토스를 이기는정도네요.

테란과같이 플토도 저그전에 무조건 멀티만먹고 이긴다는 마인드로 6가스,8가스를 계속 먹으면서 수비수비수비만 하면 저그는 점막밖이속이 정말 잉여라 이길수가 없습니다.

뽑기전에 저그가 나가서..

확실히 무리군주의 시대는 갔나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