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그하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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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1 02:07:18 KST | 조회 | 216 |
제목 |
요즘 대 테란전 새로운 운영 연습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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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화장 베이스(2멀티 아니구요) 이후 번식지 올려서
바링링 대군주 드랍 날리면서 땅굴망 뚫어서 만약 한번에 밀어버리면 그대로 쭉 밀어서 끝내거나
병력만 다 잡은 상태에서 큰 피해를 못줬다면 2번째 멀티 먹으면서 바감링으로 체제 전환 하고
계속 드랍과 땅굴로 테란 병력이 본진에 묶이게 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군락까지 가는 운영입니다.
일단 이런 운영의 아이디어가 나온게
1. 테란이 2반응로 염차인지 아닌지를 보고서 막는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처음에 소수 바퀴로 수비를 하되
이것을 자원 낭비로 썩히기 싫었고
2.저저전에서 바링을 뿜어내는 일벌레 최적수가 생각보다 적다는것에서 따왔습니다.
사실 테란전에서 언제 어디서나 감염충 만큼 효율을 뽑아내는 유닛이 없는데
저그들이 빠르게 감염충을 못가는 이유가 지금의 뮤링링 운영이 고착화 되면서 가스와 미네랄의 자원 효율의 언밸런스가 극심해져서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으로 모색한게 바링링 드랍인데 절대 올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자신있게 이것을 추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기존의 운영들이 매크로에 집착하는 형태였다면 이것은 매크로+마이크로 모든것을 아우러야 합니다.
현재의 eAPM 패치 이전에 제 APM이 200 중후반대 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여왕 마나도 남고 펌핑도 잊기 일쑤이며 가장 큰 문제는 의료선 드랍에 매우 취약합니다.
병력을 추적하지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의료선이 거의 살아가거든요.
그래서 어짜피 후반 군락 이후에 무군 갈걸 생각하고 미리 타락귀를 누르는것도 해봤는데 둥지탑 + 타락귀 가격이 만만찮네요.
어떻게 최적화를 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연습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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