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upsup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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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5 23:37:49 KST | 조회 | 355 |
제목 |
요새 진짜 많이 느끼지만.. 스타2는 뿌리부터 잘못되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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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가 나오기도 전, 자유의 날개의 프로모션때는
스타1의 각 종족의 특징이 대부분 그대로 이어오는 느낌을 받아왔는데..
지금 보면 솔직히. 각 종족의 특징이 있나 싶네요.
초기와 다르게 벨런스를 맞추기위해 하양,하양,하양의 연속..
결국 저그는 물량의 종족의 컨셉이 맞나 싶기도 할때가 정말 많습니다.
디텍딩의 종족이 저그였는데... 지금은 딱히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죠.
저그뿐만이 아니고 테란, 프로토스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종족의 특징이 스1만큼 저한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외
유닛 심한 유닛 뭉치기와.. 그에 따른 순삭전투..
요새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차기작인데도 불구하고 스1과 거의 비슷한 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인터페이스, 그래픽, 외적인 면으로는 많이 바뀌었지만.
게임성내에서 본다면. 유닛이 바뀌었다는것과 몇몇 게임성이 바뀐것 빼고는 거의 그대로져.
저는 개인적으로 워2에서 워3로 넘어오면서 가장 획기적인 시스템중 하나인 영웅시스템과
그에 부합하는 크리핑, 아이템, 밤낮 등 상상도 못할 시스템들이
생겨서 정말 재미있고 신선하게 했었는데...
스2에는 이런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변화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게임시스템의 변화가
없이 단순히 각 종족의 유닛과 기술의 변화로 스타2가 만들어 졌고. 그 결과의 대표가 테란의 기술실,반응로,
저그의 여왕, 프로토스의 차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스1과의 비슷한 시스템때문에 더이상 변화를 주기에는 한계가 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번 군심의 추가 유닛들이구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추가유닛은 두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1 유닛'이거나, '억지스러운 컨셉'의 유닛
어느정도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변화를 주긴 주어야하는데. 스1과 비슷한 시스템이다보니 결국 스1과 비슷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여기서 공허의 유산때는 또 어떤 유닛을 추가하려고 할지... 답답하네요
유닛이 단순히 공격용이 아닌 억지스로운 컨셉을 맞추기위해 특수한 기술이 들어간 유닛들이
추가 될텐데.. 스타가 순삭 워3가 되어간다는 걱정도 듭니다.
이왕 군심으로 넘어갈꺼 유닛의 추가가 아닌
게임의 근본 시스템의 변화로 게임의 다양성을 추구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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