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일꾼쭉 찍고 유닛찍었는데..그게아니였나봄..

테란 토스들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사령부에서 일꾼뽑고 병력생산건물에서 병력뽑는데

 

저그는? 이라는 의문이 들었고

 

여태까지 일꾼만 째다가 병력없어서 털린걸 생각해보면

 

일꾼과 유닛을 적절히 섞어서 뽑아줘야 더 좋다고 생각함..

 

그게.. 일꾼을 열심히 먼저 뽑아놓으면 나중에 미네랄 넘치고 라바는 없고 유닛은 안나오는 요딴 상황이 발생..

 

그럼 차라리 중간중간 유닛을 뽑아놓는편이 더 좋지 않나 생각했으요..

 

이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아닌가;

 

나만 여태까지 그렇게 일꾼 쭉 째고 다째고 유닛뽑은건가..;

원래 하시던게 맞습니다. 째고 나서 뽑는게 가장 최적의 선택입니다.

그게 저그 특성이에요 단순히 유닛누르는것조차 판단이 필요함

공격 안 온다는 확신이 있으면 쭉 째고 유닛뽑아도 상관없을듯
라바부족한건 자원수급이 늘어나는걸 예상해서 부화장 늘려야죠
최대 효율은 공격유닛하나도 안 뽑고 일꾼을 최대 자원수급률만큼 생산한뒤에 유닛뽑는게 가장 좋지만 현실은 견제로 힘듬

째고 나서 뽑는게 맞음 단지 그 타이밍과 상황을 잘판단해야됨
찔끔찔끔 하면 저그로운 플레이가 원활치못함

부왘 째고 부왘 뽑는게 맞습니다.
스1때부터 저그 컨셉이 저그가 뭐하는지, 뭐뽑는지 상대가 모른다는거
(생산기지를 봐도, 기술개발중인 건물도 전혀 외관상 티가 안납니다.)
거든요.
병력도 타종족처럼 체제를 갖추고 시간이 흐르면서 축적된 병력을 내보내는게 아니라
한번에 뽑은 병력으로 기습한다는 개념입니다.
테크나 빌드싸움이 아니라 기습과 견제고, 힘싸움이 아니라 회전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