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그하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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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2 16:04:43 KST | 조회 | 240 |
제목 |
최근 연습하고 있는 대 토스전 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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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6/7/8/9/10못 운영
뮤링운영
감링운영
히링운영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맵 마다, 그리고 걸리는 지역마다 특별히 효과적인 운영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서 얻는것이기 때문에 저와 다른 관점을 분명 가지시는 분들이 많기에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고
현재 논쟁 소지가 있는 감링/히링 운영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감링 운영은 현재 나쁘지 않습니다. GSL에서 나왔듯이 빠른 발사업 이후 파수기 잡고 2번째 멀티 견제하면서
빠르게 부화장을 늘려 바퀴 베이스로 군락까지 올리는게 보편적인 운영입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달리 진균 자체의 너프가 아프게 오진 않습니다.
오히려 신경기생충으로 거신이든 집정관이든 뺏어먹던 시절이 오히려 오버밸런스였고 현재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첫교전에서 감염충만 살릴 수 있다면 저그가 이득입니다.
히링운영은 제가 최근에 연습하고 있는 빌드인데 그마 토스 몇분과 래더 서치되면서 시도해봤는데 승률이 50%는 나오는것 같습니다.
빠르게 더블을 시전한 토스에게 사용하는 운영입니다.
요즘 트렌드가 더블이후 우관 혹은 차붕암기등을 이용한 견제를 오거나 클래식하게 7차관으로 강력한 푸쉬를 옵니다.
사실 대군주 찌르기로 볼수만 있다면 맞춤 대응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확인하기 쉽지 않는 몇몇 전장 때문에
어떻게 하면 올라운드로 막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감링 운영이 좋긴 한데 현재 시점에선 압도적으로 저그가 유리한 고지를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더블 타이밍이 비슷하고
두번째 이유는 첫 교전에서 큰 이득을 거두지 못하면 트리플 타이밍까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보완하기 위한 히링 운영의 개념은 이것입니다, 토스보다 빠르게 먹자.
일반적인 선못 운영 이후에 앞마당을 가져가고 2번째 멀티까지 먹으며 번식지를 올리면서 본진에 부화장을 한기 더 건설해서 라바공장을 4개를 지어서 회전력과 견제 모두를 동시에 아우르게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뿜어져 나오는 라바를 링으로 교환해서 토스의 멀티를 견제 하고 6가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체제 전환까지 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링 운영보다 안정성에서 떨어지는 면도 있습니다.
근접,발사 업그레이드를 한번에 해줘야 효율이 커지기 때문에 가스 소모량이 극심합니다.
하지만 6가스이고 여왕이 충분히 확보되어서 점막 넓히기도 수월하며 미네랄이 남기 때문에 추가로 부화장을 늘리기 용이합니다.
빠르게 거신을 모으는 전략에 약하긴 한데 그만큼 토스의 견제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린 뒤
감염충, 바퀴를 확보하거나 맹독 드랍을 준비하면 대응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현재 이런식으로 운영 연습을 하고 있는데 완벽하진 않습니다.
좀더 최적화가 되거나 확실하게 쓸모 있는 전략이다 싶으면 다시한번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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